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는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됐다. 일정별로는 ▲10월15일 75세 이상(195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0월20일 70세 이상(195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10월22일 65세 이상(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접종이 진행된다. 고창군보건소는 10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국가예방접종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또한 고창군은 자체 지원으로 고창군민 60~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그 직계가족, 18세 이하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가금류 사육농가 종사자도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4~59세의 경우 유료접종도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광견병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10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지역내 동물병원 15개소에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물보호법령에 따르면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은 방문한 동물병원에서 바로 등록 후에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비는 두당 5,000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견을 동반하고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소진 시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견병은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광증, 마비, 과도한 침 흘림 등의 증상을 보인다. 때문에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 이상 반려견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이승현 군산시 동물정책과장은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나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은 1년에 한 번 꼭 접종해야 한다.”라며 “외출할 때 목줄 착용, 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25년도 징수목표액 108억 원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 현지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 전담팀은 악의적 호화생활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여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압류 동산은 공매를 통하여 체납세에 충당한다. 실제로 군산시는 상반기에 5명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하여 2,300만 원을 징수하고, 귀금속 등 43점의 동산을 압류했다. 압류 동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공매사이트(온비드)에서 9월 현재 2회차 공매가 진행되어 33점이 낙찰됐으며, 1,300만 원의 낙찰대금은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금융재산은 압류 후 즉시 추심하고, 부동산과 차량 공매처분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한편, 대포차 포함 상습·고질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는 물론이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치호)는 지난 19일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제3회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창군 소상공인의 현실적 경영 환경을 반영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아카데미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열렸으며, 고객 감동 응대와 감정을 움직이는 소통, 입소문 마케팅 기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강의는 메타비즈 조문찬 대표가 맡아 현장 사례와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올 상반기에만 450억 원 규모의 고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효과를 이끌었으며, 9월부터는 상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최대15%로 상향하고, 10월 추석 명절에는 한 달간 최대20% 특별할인을 시행한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정부의 2차 민생소비쿠폰 10만 원 지급과 함께 군에서는 군민 1인당 20만 원의 군민활력지원금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과천시 한국마사회에서 열린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산면 문화복지센터가 농촌만들기 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발굴·확산 및 공동체 활성화를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산문화복지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 공간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활동은 물론, 배후 마을까지 서비스를 연계·확산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 대표로 본선 무대에 오른 금산면 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기반으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민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 왔다. 문화복지센터는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동네방네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영숙)가 운영 주체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금산면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산문화복지센터를 거점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2일 군산 청년뜰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김혜영 강사(現 군산성폭력상담소 소장)는 ‘같이! 함께! 성인지 감수성 UP’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장 내 사례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으로서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김현석 복지교육국장은 “우리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존중과 배려의 직장문화 실천에 앞장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10월에는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20일, 산업단지 근로자의 정서적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문화정비소 – 구석구석 문화배달(모두多클래스)'를 대창금속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들이 희망한 ‘비누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네팔 출신 근로자 12명과 필리핀 출신 근로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근로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재료를 선택해 다양한 모양의 비누를 제작하며 창의성을 발휘했고, 체험이 이어지는 동안 웃음과 활기로 가득했다. 참여 근로자들은 직접 만든 비누를 현지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영상통화를 걸기도 했으며,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배달(모두多클래스)'는 지역 강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가 진행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문화복지 실현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이번처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단지 속 문화적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창금속은 완주문화선도산단 ‘노후공장 청년친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불가피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자연재해 피해는 2022년 3건(농업재해 3), 2023년 6건(농업재해 3, 자연재해 3), 2024년 6건(농업재해 5, 자연재해 1)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경지면적(189,148㏊)의 21.7%에 달하는 41,093.2㏊에 이르며, 피해복구비만도 9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조례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태풍, 우박 등 재해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제정됐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 의원이 발의안 조례안에는 ▲재해로부터 도내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책 마련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재해 발생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비타당성 평가 대응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천정윤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왕궁 축사매입부지 자연환경 복원 추진방향 수립연구’라는 주제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과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손승우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용성 전북자치도 기후변화대응팀장, 진성재 익산시 자연생태계장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5월 왕궁을 자연환경 복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기본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 왕궁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복원 필요성이 확인되고, 사업화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도 도출됐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정읍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 연찬회 첫날인 22일에는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갈등 예방, 신뢰를 높이는 공감적 소통 능력, 도의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염건령 교수가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염교수는 “청렴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이며, 실천 없는 선언은 의미가 없으며, 공직자의 청렴은 법률 준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현대차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장현구)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전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복지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소전기라면 30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장현구 공장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주함께라면’은 전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시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소에 누구나 와서 무료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공유공간(라면카페)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수소전기라면은 현대차가 미래형 친환경 상용차인 수소전기버스와 수소전기트럭을 알리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자체 제작한 제품이다. 장현구 현대자동차 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현대차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대표기업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 맛의 명맥을 이어온 맛집들을 전주음식 명소와 음식창의업소로 지정했다. 전주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의 명소인 전주음식 명소 1개소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개최된 ‘2025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궁화 한정식’이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됐으며, ‘조점례남문피순대’와 ‘다산돼지와낙지’ 등 2개 업소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음식 명소는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발굴 육성 조례’에 따라 2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영업한 경력이 있는 업소여야 하며,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는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가 자격 조건이다. 이들 3개 업소는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 품평 심사를 거쳐 업소의 환경과 위생, 조리 내용, 종사자 친절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맛을 이어오는 음식인과 업소는 전주음식 명인 7명과 전주음식 명가 5명, 전주음식 명소 3곳,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4곳 등 총 2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을 안전하고 모범적인 국제 행사로 만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통·주차 대책 △불법주정차 단속 △행사장 주변 가로수 및 녹지 정비 △숙박·식품위생업소 관리 △청소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등 대회 운영에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은 대회를 사흘 앞둔 이날 △개막식이 펼쳐질 전주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 △대형돔(TFS텐트) 및 드론축구 특설경기장 △시상식 야외무대 행사장 △2025 Buy전주 GOGO페스티벌 행사장 △전주함께장터 행사장 △시 문화예술공연장 등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관람석과 선수단 대기 공간, 출입 통로, 주차장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고, 대회 기간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2일 오후 2시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2025 전북여성농민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성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도연합(회장 송미옥)과 도내 8개 시군 여성농민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여성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오은미 전북도의회 의원, 황양택 농민회 전북도연맹 의장,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 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오미란 젠더앤공동체 대표가 ‘새정부가 추진해야 할 여성농민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민선식 전북도 국장이 육아·돌봄 농가도우미 제도, 농작업 편의장비 보급, 건강검진 등 여성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확대 방안을 설명했다. 조원지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농업인 관련 예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2일 정 시장은 노인생활시설 '신광의집'과 '아가페노인전문요양원', 장애인 거주시설 '삼정원'과 '청록원'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생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생활인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다가오는 추석은 주변의 외로운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이어지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