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23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단, 부안고용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성과 및 25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3명을 선정·심의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학업지원과 자립지원에 필요한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일환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내 발견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연계기관 간 지원을 활성화하여 청소년 복지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하서농협을 2025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부안군에는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실버복지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중·고등학교 등 총 9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있으며 면 지역 사업장에서는 처음으로 하서농협을 지정했다. 하서농협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사업장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어르신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우선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 확대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 분류코드가 80~89인 단체는 어디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구성원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에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퀼트&자수, 생활요리, 떡제조기능사, 캘리그라피&먹그림수성펜화, 중국어, 영어, 하모니카, 우쿨렐레, 타로심리상담사, 노래교실, 보테니컬아트, 차문화, 컴퓨터기초, 컴퓨터활용, 스마트폰활용, 에어로빅&줌바댄스, 라인댄스, 필라테스, 시니어모델워킹, 창작무용으로 21개과목 27개반이며, 운영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다. 부안군민이라면 부안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옹기종기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본인), 한부모가정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노인도 수강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옹기종기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옹기종기 문화센터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난 21일 KB증권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부안갯벌 ESG 투어’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6월 11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부안군,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안상설시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해산물을 접하고, 부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하여 천년의 역사가 담긴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이날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모항갯벌체험장에서 진행된 갯벌 체험이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임직원들은 갈퀴와 바구니를 들고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직접 채취하며,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오히려 갯벌의 분위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며,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생생한 현장 체험의 소중함을 전했다. 또한 갯벌 체험 후에는 모항경관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줄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이 신축 이전을 완료하고 오는 6월 26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7월 1일부터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문을 여는 본매장은 기존 임시 직매장보다 넓어진 공간과 최신 냉장·냉동 설비를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장 내부는 소비자 편의와 동선을 고려해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이번 신축 이전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 간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동안 정성껏 키운 지역 농산물을 더 나은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민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 정식 개장일에는 방문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21일 가족통합프로그램 1차 “소통 하우스”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 간담회와 가족구성원이 한 팀을 이뤄 가족소통활동(반려식물 원예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소통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오늘처럼 좀 더 가깝게 자녀와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기별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높이고, 참여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3학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의회가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신유정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이동노동자 복리 증진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최근 열린 제42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업무 장소가 고정되지 않은 이동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제도적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노동환경 개선 및 쉼터 조성‧운영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 사업 추진 ▲위탁 및 재정 지원 등이다. 신유정 의원은 “도시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노동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의회 온혜정 의원(우아1‧2, 호성동)이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 의원은 다음 참여자로 이국 전주시의원과 김용식 전주호성신협 이사장을 지목했다. 온 의원은 “인구문제는 통계 속 숫자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 일상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현실적인 문제”라며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청년과 어르신 모두가 살고 싶은 전주를 만드는데 의회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정진호) 회원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기차기와 고리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함께 즐기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종석 무주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무주와 기장군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영농현장의 리더이자 지역농업의 중심이 바로 농촌지도자회라는 마음으로 무주와 기장농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로 어려워진 영농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서로를 위로하고, 더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촌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주관하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마경옥), 시니어클럽(단장 김도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행복 밥차가 운행 중으로 설천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 운행”은 지역 내 자생봉사단과 기업, 기관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밥도 밥이지만 먼 길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고 식사도 챙겨주는 손길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행복을 주는 밥차가 정말 맞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17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착한 한 끼’ 나눔 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1999년도에 설립된 이래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빨래방,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등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이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증설 사업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을 도모하고, 용담댐과 대청댐 상류의 상수원 수질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113억 원이 투입되는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기존 하루 처리 용량이 3천 톤이었으나 7백 톤 증설해 하루 총 3천7백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5백 톤 증설해 하루 1천2백 톤까지 처리가 가능하던 시설에서 총 1천7백 톤까지 처리(1일)할 수 있게 된다. 두 사업 모두 2023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까지 환경부 재원 조달 협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박봉열 무주군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장은 “이번 증설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처리 구역 내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상수원 수질 개선 효과가 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예산편성 의견 접수 및 인터넷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산편성 의견서 제출분야는 2026년도 예산편성을 희망하는 교육사업 전반으로 도내 전체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사업선정 특혜 논란 등을 없애고자 지난해부터 대상 및 심사 기준을 ‘특정 학교가 아닌 전체 전북교육을 위한 재정 수반 정책’으로 명확화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전북도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민원·참여/주민참여예산제/예산편성의견제안) 또는 우편·FAX·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은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산편성에 대한 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신설했다. 설문에서는 2026년 본예산 편성시 전북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부안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부안군과 함께 ‘2025 부안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함께자문위원회와 부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 포럼은 부안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었다. 기조 발제는 임은미 전북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임 교수는 ‘농촌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미래세대 인재의 핵심요건’을 주제로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의 중요성과 학교-지역사회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패널토론에서는 △지역과 연계한 학교교육과정 지원사업(부안교육청 오명연 장학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사업(부안군청 최정애 과장) △지속가능한 학교 교육 방안(계회중 김명희 교사) 등을 주제로 부안교육의 현안을 논의했다. 2부 토론에서는 △올바른 진로진학 대안 모색(백산고 강성길 운영위원장) △세대와 마을을 잊는 글로벌 인재 육성(청자골 사회적 협동조합 박연미 대표) △공동체 회복과 교육(부안청년정책협의체 유수정 위원장) 등 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의 대입 수시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3 담임교사 및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는 이 연수에는 360여 명의 교사가 사전 접수를 마쳤을 정도로 현장 교사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강사로는 EBSi 입시정보 대표강사인 김진석(소명여자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한다. 김 교사는 ‘고 3 담임교사를 위한 대입정보 안내’라는 강의를 통해 고3 담임교사가 알아야 할 대입 수시 지원전략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교사를 위해 연수 1주일 뒤 유튜브 전북교육 대입정보 TV에 동영상을 탑재, 보다 많은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2026학년도 대입제도 및 전형 변화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의 수시 진학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마다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가면서 ‘천사마을’로 불리고 있는 전주시 노송동에 누구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고, 맛 볼 수 있는 전주지역 첫 번째 ‘함께주방’이 탄생했다. 전주시는 24일 노송동 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 4층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내빈, 주민단체,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전주 함께주방’ 사업의 1호점인 노송동 천사마을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행사(떡 케이크 커팅식 등), 2부 노송동 통장협의회에서 마련한 함께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등 150여 명에게 중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전주 함께주방’의 출발을 기념했다. 전주 함께주방 1호인 천사마을점은 지역 내 숙원사업이었던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조리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협소하고 설비 부족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탄생했다. 이를 위해 시는 가스 및 환기 시설과 주방 설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