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단체 활동가 등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있는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심의·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극동대학교 학생회장인 강백호(23세) 위원의 신규 위촉, 2025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및 추진 방향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성군 청년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대로’가 △창업지원 △ 동아리 지원 △원데이클래스 운영 △청년마음건강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더욱 지역 청년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취·창업과 문화·예술·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센터로 거듭날 방안도 중점 현안으로 논의됐다. 군은 지난해 지역 청년의 중요성 제고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통·교류 활성화에 중점을 뒀고 올해는 생활체감형 청년정책의 고도화를 중점으로 △문화복지(4개) △취창업(11) △주거경제(10) △참여네트워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일명‘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청주시가 도심 내 노후 지하시설에 대한 정밀 진단과 과학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21일 서원구 분평동 1434번지 일원(종로2류 도로 약 400m 구간)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해 지반탐사를 실시했다. 해당 구간은 1999년 매설된 대형 하수암거와 2005년 매설된 상수도관이 지나고 있으며 인근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생활 밀착형 도로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곳이다. 이날 현장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방문해 탐사 과정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지반침하 사고는 대부분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피해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지하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탐사에 활용한 GPR은 고주파 전자파를 지하에 발사한 뒤 반사 신호를 분석해 지하 공동이나 매설물 등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는 최신 기술이다. 시는 이번 탐사로 수집한 전파 반사 신호를 바탕으로 공동(空洞) 의심 구간을 정밀 분석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1일 제2임시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제2차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지원회의는 시가 4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기술지원형) 사업 대상자의 서비스조정, 계획승인 및 변경, 대상자 종결 여부 등을 심의·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부지사,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 보건, 복지 등 각 분야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 대상자 6건에 대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을 위한 주택 안전환경 조성 △이동지원서비스 시범사업 △다제약물관리 서비스 등 구체적인 연계 방안이 심의됐다. 시는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건강상태 및 욕구 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현복 청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개인별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 및 연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청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21일 오송호수공원 일대에서 반려견 안전조치 강화 및 펫티켓에 대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처리 등 기본 수칙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시민 불편과 민원이 계속 발생해 추진하게 됐다. 시는 반려견 외출 시 목줄 길이 2m 이내 유지 및 배설물 처리에 관한 현수막을 공원 내에 게시하고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반려견 목줄 미착용 적발 시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배설물 미처리 적발 시 최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여성가족과와 상당구 문의면이 21일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도농 교류 기틀을 마련하고 함께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여성가족과와 문의면은 일손 부족 농가 돕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합동 추진, 지역 축제 등 행사 시 화합의 장 마련과 같은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고 도농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다. 김옥선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도농 상생발전도시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협력해 적극 소통하고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성가족과는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지난달 28일 문의면의 딸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기센터 강의실에서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신체적 특성과 농작업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잘못된 농작업 자세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의자와 마사지볼, 요가매트 등 일상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운동법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농작업은 물론 평소에도 간편히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평소 농작업으로 허리나 어깨 통증이 많았는데 간단한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을 배우게 돼 기대가 크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키우고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2025 청주시 거리공연(버스킹)’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시 거리공연’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공연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월 거리 공연가 선발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통해 공연가 15개팀을 선발했다. 올해 첫 공연은 지난 19일 초정행궁에서 열렸다. 두 번째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초정문화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임성희’, ‘이한성, 백하연’, ‘포이그잼플’, ‘모비드’ 등 4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거리공연은 오는 11월 9일까지 성안길, 소나무길, 문암생태공원, 용담광장, 오창호수공원 등 청주 곳곳에서 총 22회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거리공연은 2020년 시작해 올해 6년차에 접어들었다”라며 “기타·우쿨렐레 연주 및 국악, 재즈,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상당구 용담대성지구 등 13개 지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청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지 지정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실시계획 수립, 주민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 이행의 적정성 및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지정 요건 충족여부를 심의하고, 상당구 용담대성지구를 포함한 13개 지구, 4,455필지(약 342만㎡)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이번에 지정된 2025년 사업 대상지 13개 지구에 국비 9억 6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청주시 지적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분쟁을 해소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2025년도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각 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 53개소에 설치된 기존 건물번호판을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된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위치 안내 기능을 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 문구와 캐릭터를 조합해 QR코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물번호판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112 또는 119 문자신고가 가능하고 ‘원스톱 주소변경 서비스’, 행정안전부의 생활안전지도, 청주시 시정소식과 시민신문 등의 정보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 교체를 시작으로 소방서, 보건지소,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으로 QR코드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태웅 청주시 지적정보과장은 “관공서를 찾는 시민들이 QR코드 건물번호판을 통해 다양한 생활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정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편의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천안시 동면 수남리에 추진 중인 민간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저지하기 위해 천안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박상돈 천안시장 앞으로 서한문을 발송, 매립장 설치 저지를 위한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천안 동면에 계획된 폐기물 매립장 설치는 중부권 시민 전체의 생명과 삶의 질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청주시와 천안시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설치를 저지하고 두 지자체가 함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에 추진 중인 해당 매립장은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와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지역에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면적은 약 38만㎡, 매립용량은 약 669만 톤에 달한다. 특히 4개의 돔형 매립시설은 총면적이 약 20만㎡로 축구장 28개에 달하는 규모다. 계획부지는 단순한 지리적 인접성을 넘어 청주시의 환경 및 경제적 미래와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지역이다. 인근에는 오창 테크노폴리스, 방사광가속기 부지, K-배터리 및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감독 김종흔)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6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청주시청은 쿼드이벤트(4인제) 종목에 정원덕, 박철희, 남상훈, 이승빈, 김영철 선수가 출전했으며 8강전에서 경남체육회를 만나 2대 1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서 대구광역시청을 만나 2대 0으로 압승했다. 이어 4월 17일 쿼드이벤트 결승전에서는 대덕구청을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구이벤트(3인제) 준결승전에서는 고양시청에 2대 0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흔 감독은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청주시와 시민 여러분에 감사함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감독 임봉숙, 코치 최영래)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5년 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장호, 김성희, 박철 3명의 선수는 대회 2관왕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4월 16일 R1 10m공기소총 입사종목에서 이장호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같은날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이장호, 석진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월 17일 P4 50m권총 단체전에서는 박철, 김성희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차지했다. 4월 18일 P1 10m권총 단체전에서도 박철, 김성희가 나란히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청주시민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남은 대회도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제17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과 제55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다양한 친환경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의 날(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지구를 위한 불끄기’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청주시 주요 공공청사와 서문대교, 모충교 등의 조명을 소등하고 시민들에게도 자발적인 소등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같은 날(22일) ‘기상기후 사진 전시전’도 운영된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청주시 기후대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9) 앞 도로변에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전날인 21일에는 기후대기과 직원과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성안길 일대에서 쓰레기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 소등행사 등 기후실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외에도 4월 한 달간 탄소중립포인트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관내 양돈농장 56호 주변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드론 4대를 활용해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동물, 사람, 차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며 예방백신이 없어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된다. 특히 봄철은 야생멧돼지 번식기로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양돈농가는 입산을 자제하고 야생동물이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농장 울타리 보수, 진입로 생석회 도포, 농장출입자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수다. 시는 이번 드론 살포에 이어 금년 내 3차례 추가로 야생동물 기피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철저한 차단방역”이라며 “농가에서는 내·외부 울타리를 수시로 점검해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야생동물 유입을 철저히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를 오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로컬팜 한소쿠리는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480-2 유기농마케팅센터 1층에 위치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유기농, 무농약, GAP(농산물우수관리), 일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등 320여 품목을 보유한 112개 지역 농가가 참여한다. 농기센터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박정일 농기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오는 5월 중 정식 개장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