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립과 은둔 속에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오는 6월 30일 오후 2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누구나 한 번은 혼자가 된다’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사회로부터 단절된 청년들의 삶을 조명하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2024년 상반기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마이크로 리추얼’의 저자 장재열 작가가 나선다. ‘누구나 한 번은 혼자가 된다’를 주제로, 고립의 순간과 그로부터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를 청중과 나눌 예정이다. 장 작가는 10년 넘게 청년 상담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 비영리단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대표를 맡았다. 지금까지 4만 4천여 명이 넘는 이들과 상담하며 고립과 외로움 속에 놓인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왔다. 그는 “고립은 특정인의 문제가 아닌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상황”이라며 “상담 경험을 토대로 공감과 실질적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립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는 ‘자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문학예술인회관 건립 공사현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기를 앞두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 공정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건축‧토목‧안전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작업자 휴게공간 내 냉풍기·얼음 생수·그늘막 등 폭염 대응물품 비치 여부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와 펌프 작동 상태 ▲고소작업대 및 가설비계의 안전성 ▲안전난간 및 낙하물 방지망 설치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피 및 구조 매뉴얼의 실제 작동 가능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을 점검한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무더위와 장마에 취약한 시기인 만큼, 작은 불찰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로자 한 명 한 명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공사 중이지만, 이곳은 곧 전북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문화로 소통할 핵심 거점이 될 공간”이라며 “완공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기업의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RE100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나섰다. 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RE100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RE100 얼라이언스 위원, 도내 시군 에너지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해 도내 RE100 참여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요구를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알이에너지가 수행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RE100 이행 희망기업에 대한 수요조사 ▲RE100 맞춤형 특화모델 개발 ▲지역 재생에너지 우선공급 방안 마련 ▲제도개선과 재정지원 등 정책 수단 도출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산업 전반에서 증가하고 있는 RE100 대응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외국인 유학생이 전북에 머무르며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670명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착 지원과 기업 연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인구감소와 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6월 13일 사업 시행 지침을 통보받고, 13개 도내 대학과 함께 51개 전공을 선정해 유학생 대상 학사구조를 마련했다. 참여 대학은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이며, 청정에너지, 첨단소재, 디지털 ICT, 생명서비스산업 등 전북이 집중 육성 중인 8대 산업과 직결되는 전공들이 포함됐다. 광역형 비자는 기존 유학 비자보다 완화된 요건으로 사증 발급과 체류 연장이 가능하다. 연간 800만 원 이상 재정능력만 입증하면 유학이 가능하며, TOPIK 4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자 중 직전학기 B학점 이상을 받은 유학생은 학기중에도 기업체에서 인턴 활동도 허용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이 양자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퀀텀코리아 2025’ 개막식에서 이해성 전주대학교 명예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북자치도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양자기술 국제표준화를 추진했으며, 2024년부터 국제표준화기구(IEC/ISO)의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3) 초대 의장을 맡아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국제행사로, 올해는 ‘100 Years of Quantum, Awakening Industry’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시상식,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해성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주대 신소재화학공학과에서 18년간 재직했다. 2024년 2월 정년 퇴임 후에도 양자·탄소·나노 분야 활동을 활발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24일 채만식문학관에서 진행한 ‘40~50대 발달장애 성인의 안정된 삶과 주거’를 주제로 한 보호자 교육이 참석자들의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수강생 보호자 25명이 참여해 발달장애 성인의 중장기적인 삶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강의는 익산 ‘작은 자매의 집’에서 11년 동안 발달장애인과 함께해 온 원종훈(요셉 다미아노) 신부가 진행했다. 원 신부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40~50대에 접어든 발달장애 성인의 현실적인 주거 형태(공동생활가정, 자립 주택 등) ▲지역사회 연계 방안 ▲가족의 심리적 준비와 지원 방식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담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또한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보호자들과 직접 고민을 나누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의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 성인의 노후와 주거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지속하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민생경제협의체(위원장 이재원)가 24일,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사업장을 방문하는 현장 중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30여 명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함께 지역 경제 정책을 고민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핵심 사업장 및 선진지를 방문하여 김제시 먹거리 전략 및 농업 혁신 기반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완주군 공공급식지원센터 방문은 김제시 푸드 플랜의 중심인 지평선 먹거리지원센터 조성과 관련해 완주군의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공공 급식 연계 체계 및 지역 농산물 공급구조, 민관 협력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실무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제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을 방문해 청년농 육성, 첨단 농업기술 실증, 농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김제시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 참홍어가 이번 군산시 수제맥주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상품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 군산시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축제에서 군산시와 군산서해근해연승연합회(군산 참홍어 어업인협회)는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군산 참홍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시는 군산 대표 수산물인 ‘군산 참홍어’의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홍어 어묵, 홍어찜 밀키트, 반건조 홍어구이, 홍어튀김&칩스 등을 처음 선보였다. 이 중 반건조 홍어구이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이하면서도 맛있는 참홍어의 맛에 푹 빠진 관람객들은 행사를 위해 준비한 전 품목을 모두 매진시켰고,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시제품 판매 외에도 포토존 운영, 캐릭터 및 다양한 굿즈 상품 이벤트도 추진하면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젊은 관람객들은 친근하고 귀여운 홍어 캐릭터에 호감을 보이며,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했고, 처음 먹어본 홍어구이, 홍어튀김&칩스의 맛에 흠뻑 빠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석포2구 마을회관 인근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주민들이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비상소화장치는 옥외소화전에 연결하여 산불이나 각종 화재 발생시 지역 주민이 자율적으로 활용하여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와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화재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교육에는 석포리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소방서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제원과 작동 원리, 사용방법,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교육과 함께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방수 실습을 병행하여 실제 상황 발생시 화재에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민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다. 한편, 비상소화장치 사용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소방청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소방청에서 티맵모빌리티와 맺은 협약으로 ‘티맵(TMAP)’을 통해 전국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위치정보와 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청호수 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포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안군 농가를 돕기 위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9개국 출신 유학생들이 참여해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동안 농촌 일손 돕기와 생활 체험을 병행하는 ‘농활’ 프로그램이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마늘 묶기, 감자 선별 등의 작업을 하며 땀을 흘리고, 저녁에는 전통놀이, 문화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생활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번기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이주민 유입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메가 버블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약 300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가 버블쇼’는 비눗방울을 활용한 대형 퍼포먼스 공연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중간에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었으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무대와 어우러지며 공연을 더욱 즐겁게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예술적 경험의 장이 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도시에 비해 군 단위 지역은 문화예술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영유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반기에는 10월 28일에 샌드아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23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안군 청소년안전망 상반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는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단, 부안고용센터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4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성과 및 25년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 3명을 선정·심의하여 지원 대상자를 확정했다. 선정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에게는 학업지원과 자립지원에 필요한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일환인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지역내 발견된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고 연계기관 간 지원을 활성화하여 청소년 복지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하서농협을 2025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단체를 말한다. 현재 부안군에는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실버복지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중·고등학교 등 총 9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있으며 면 지역 사업장에서는 처음으로 하서농협을 지정했다. 하서농협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사업장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어르신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우선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치매극복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를 계속 확대 모집할 계획이며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 분류코드가 80~89인 단체는 어디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구성원의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와 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옹기종기문화센터에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간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과목은 퀼트&자수, 생활요리, 떡제조기능사, 캘리그라피&먹그림수성펜화, 중국어, 영어, 하모니카, 우쿨렐레, 타로심리상담사, 노래교실, 보테니컬아트, 차문화, 컴퓨터기초, 컴퓨터활용, 스마트폰활용, 에어로빅&줌바댄스, 라인댄스, 필라테스, 시니어모델워킹, 창작무용으로 21개과목 27개반이며, 운영기간은 7월 1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다. 부안군민이라면 부안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옹기종기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본인), 한부모가정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노인도 수강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옹기종기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옹기종기 문화센터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난 21일 KB증권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부안갯벌 ESG 투어’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난 6월 11일 KB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부안군,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에 이은 후속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부안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안상설시장에서 지역 특산물과 해산물을 접하고, 부안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부안청자박물관을 방문하여 천년의 역사가 담긴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이날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모항갯벌체험장에서 진행된 갯벌 체험이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임직원들은 갈퀴와 바구니를 들고 갯벌에 들어가 조개를 직접 채취하며, 자연과의 특별한 교감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비가 오히려 갯벌의 분위기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며, 도시에서는 느끼기 힘든 생생한 현장 체험의 소중함을 전했다. 또한 갯벌 체험 후에는 모항경관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