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24일 오후 천북면 신당리 동산교 일원에서 ‘신당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당천은 천북면 물천리에서 발원해 형산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지방하천 정비 공모사업 선정 이후 5년간 총사업비 366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전 구간 8.07km에 대한 정비를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폭이 좁은 구간은 확장하고, 취약한 제방은 강성 호안으로 보강했으며, 노후 교량 7곳을 재가설하고 보·낙차공 설치, 제방도로 정비 등 하천 전반을 전면 개선했다. 경주시는 이번 준공으로 △태풍·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 대폭 감소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수변 환경 및 생활여건 개선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북면 일대의 장기적인 치수 안전성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북면 주민들과 오랜 세월 함께해 온 신당천이 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24일 소노벨 청송에서 경상북도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AI역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25 청송 국제 역노화 포럼(International Reverse-Aging Summit 2025)'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청송군이 추진 중인 K-U시티 역노화사업의 핵심 국제행사로, 독일·홍콩 등 세계적 역노화 석학을 비롯해 국내 연구진과 역노화·AI·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역노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첫날에는 독일 막스플랑크 노화생물학연구소의 아담 안테비(Adam Antebi) 소장과 홍콩의대 저우 중쥔(ZHOU Zhongjun) 교수 등 세계 석학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KA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 DGIST 등 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세션에서 핵심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포럼은 25일에도 이어지며, ‘AI for Reverse-Aging’을 주제로 ▲AI 기반 역노화 천연물 분석 ▲디지털 헬스케어 ▲세포 역노화 기술 ▲역노화 산업단지 조성 전략 등 학술·산업·정책을 아우르는 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본예산보다 464억 원(9.31%) 증가한 5,4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17억 2,000만 원(11.62%) 증가한 4,969억 4,8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53억 2,000만 원(9.97%) 감소한 480억 5,2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은 지방세수입 205억 원, 세외수입 192억 원, 지방교부세 2,472억 원, 조정교부금 81억 원, 국·도비보조금 1,919억 원, 보전수입 등 581억 원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76억 원(21.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 1,036억 원, 환경 766억 원, 문화 및 관광 334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340억 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50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41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87억 원, 보건 147억 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649억 원, 예비비로 69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1일 울진요트학교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에듀오션 영어캠프' 3·4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부구중, 평해중, 후포중 학생 60여 명이 해양 체험과 영어 학습이 결합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에듀오션 영어캠프는 울진의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프리다이빙과 요트 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중심 놀이형 영어교육 ▲프리다이빙 활동과 연계한 영어 학습 ▲해양선박 안전교육 ▲요트 체험과 생활 영어 표현 학습 ▲팀별 영어 미션 수행 등으로 운영됐다. 물속에서의 프리다이빙 경험과 바다 위 요트 탑승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영어로 소통하며 학습의 즐거움뿐 아니라 힐링과 여유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은 울진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영어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바다를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영어에 대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11월 23일 09시 30분 “먕양해수욕장 해변 반짝반짝 함께 줍깅”이란 슬로건 아래 '2025년 울진군 학부모장협의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는 함께하는 신뢰·협력의 교육공동체 조성 및 학부모 참여 유도,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위하여 2시간여 줍깅을 진행했으며, 휴일을 반납한 초·중·고 7명의 학부모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망양정해수욕장 일원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학부모회장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학부모회장은 “울진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에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자 및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실행과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자 및 마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의 첫 번째 과정에서는 포항송곡초등학교 이만우 교감선생님이 강사로 참여하여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유형 및 조기 발견, 신고 의무와 법적 절차, 마을학교 운영 시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만우 교감은 풍부한 학교 현장 기반으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운영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교육 현장의 안전 감수성을 한층 강화했다. 두 번째 과정에서는 공익교육연구소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동하는 마을학교 특성상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 상황별 처치법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기록물평가심의회를 열고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5,191권의 보존 및 폐기 여부를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는 기록물의 활용 가치와 법적 필요성을 검토해 폐기 여부를 판단하는 동시에, 기록물관리의 품질을 높여 행정 절차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는 2024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교육행정 분야 관계자와 기록물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해 기록물의 활용 빈도, 행정·법적 가치, 향후 연구·정책 자료로서의 중요성 등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심의 결과에 따라 보존 가치가 낮은 기록물은 법령에 따라 폐기하고, 장기 보존 가치가 인정된 기록물은 안전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록관 환경 개선, 중요 기록물 전산화, 보안 관리 강화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박근호 교육장은 “보존이 필요하지 않은 기록물을 적정하게 폐기해 업무 부담을 줄이고, 중요한 기록물은 체계적으로 관리해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기록물이 단순한 문서가 아닌 미래 교육 정책의 기반 자료가 될 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오는 12월 6일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기반 애국심 함양 프로그램 ‘우리의 뿌리, 우리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뿌리와 독립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국경일 알기 및 역사 골든벨 ▲태극기 그리기·독립신문 만들기·애국 배지 제작 ▲국궁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라사랑의 의미와 책임감을 깊이 있게 느끼는 시간을 갖게 된다. 김진형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체험하며 애국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지난 21일 중장년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한 ‘2025년 4060 여성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중장년 여성의 두 번째 전성기를 여는 실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실제로 올해 강의는 일상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메이킹·스타일 코디네이션, 여성 리더십과 자기 브랜딩, 경제지식(물가지수·인플레이션 이해), 생활법률·세금 지식, 미술관 체험, 지역 지형 탐방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생활 기반형 콘텐츠’가 중심이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소감 발표, 축하 공연, 교육기간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수료생 대표는 “새로운 배움이 제 삶에 다시 에너지를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제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여성대학 슬로건 ‘당당한 도전, 배움은 열정으로’는 중장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102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2014년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시작된 이 음악회는 미술과 음악이 공존하는 예술 경험을 시민에게 제공하며, 미술관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킨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무대에 오른다. 그는 프라하 필하모닉,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등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강렬한 음색과 독창적 해석으로 호평받아 왔다. 특히 2014년 체코 리토미슬 페스티벌에서는 15회의 커튼콜과 기립박수를 기록하며 페스티벌 역사에 남는 무대를 펼쳤고, 레히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카메라타 솔의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데카·유니버설 레이블에서 발매한 음반이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주·기획·교육 영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함께 연주하는 정진경 피아니스트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뒤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봉사자 중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봉사 마일리지 300시간 이상을 달성한 수여자와 2024년도 자원봉사 유공 표창 대상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해 해양문화 자원 보존 사례와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 사례를 살펴보며 문화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이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소록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으며, 앞으로의 봉사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김기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성장을 돕고 활동 의욕을 높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1천만 원을 지역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창포사랑나눔터를 비롯한 13개 무료급식소에 전달됐으며, 20kg 쌀 173포로 지원됐다. 중고물품 나눔장터 수익금은 지난 9월 23일 열린 행사에서 마련됐다. 참여한 23개 단체와 기업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기부한 금액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10개 기업이 후원한 성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한편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한 기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차례 이어졌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이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왔다. 도명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재사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드림스타트 소속 정상희, 민경인, 이현주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과정 현장적용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림스타트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를 발굴해 교육 콘텐츠로 개발·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분야 8명, 프로그램 기획·운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 사례는 2025년 드림스타트 전문화·특성화 교육과정 실천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포항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세 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상(훈격)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이현주 사례관리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강원도 소재의 켄싱턴호텔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정상희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가족돌봄아동 및 가족개입 – 작은 변화의 축적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사례를 발표하며, 가족돌봄아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가족 구성원 각자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24일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해 ‘포항시–경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 교류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교류행사는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양 도시 협의회가 그동안 추진한 활동을 공유한 데 이어 양성평등 실현, 여성 복지 증진, 단체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걷기대회는 포항 철길숲 일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오크광장에서 새로 조성된 철길숲 광장까지 약 2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되새기고, 힐링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11월 25일 ‘세계 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걷기 참여자들과 시민들에게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고 철길숲 인근 상권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인 포항과 경주의 여성지도자들의 연대와 협력이 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회장 김진홍)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을 비롯한 지역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평화와 통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기반 조성을 다짐하며 포항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을 향한 새로운 2년의 여정을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진홍 포항시협의회장은 “평화와 통일,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비전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자문위원 모두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대장정의 최일선에 있는 전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은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으로서 위촉장을 전수하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바라는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 의견 수렴·통일정책 자문·건의를 수행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대통령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