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지난해 추암의 여명 빛 테마파크 조성에 이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야간 개장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당일 여행의 최적지인 동해시는 KTX와 ITX의 개통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부산, 울산, 경남권 등 기차를 이용한 소규모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코레일 강원본부에서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관광택시, 숙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단체 여행객들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나홀로 여행족을 포함한 가족, 연인 등 소규모 여행자들을 위한 지원 제도가 부족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후 체류형 관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등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별빛동해기행'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체류형 숙박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별빛동해기행은 유료관광지와 야간관광지 1곳을 돌아보고 관내에서 식사 및 숙박을 할 경우, 1인 최대 2만 원까지 시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5월 말 보건소에서 ‘2025년 하절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발대식은 하절기(6월부터 9월까지)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위생 해충(모기 등)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이하여, 자율방역단과 협력하여 지역 밀착형 방역을 추진하고 감염병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 자율방역단은 동호동자율방재단, 발한동자율방재단, 부곡동자율방재단, 북평동상인회, 북평동자율방재단, 삼화동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단, 북삼동 통장협의회 등 총 8개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방역 공동체이다. 이 방역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지역 내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 활동과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2024년)에도 하절기 자율방역단이 운영되어 방역 취약지, 민원 발생지역,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8개 단체가 총 170회의 방역 활동을 펼쳤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자율방역단은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 서석도서관은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장애인식개선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운영한다. 서석도서관은 상반기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을 위한 시설개선공사 를 했으며 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지역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7일에는 음성지원 도서 ‘더책’ 서비스 시범 운영, 다름을 담은 나의 캐리커쳐, 다 함께 공감하는 어쿠스틱 2인조 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장애인식개선 보드게임, 점자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을 할 수 있고 점자·촉각 도서를 전시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접근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이하여 ‘금연 퀴즈 워크온 챌린지’를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워크온 챌린지는 걷기뿐만 아니라 금연에 대한 퀴즈가 준비되어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알리며 군민들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8일간 목표 걸음 수인 60,000보를 달성해야 하고 워크온 게시판에 게시된 금연 퀴즈를 풀어야 성공하는 챌린지이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성공 물품이 제공된다. 상품 수령 기간은 6월 10일 부터 6월 11일로 점심시간 12~13시를 제외한 업무시간에 보건소 2층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세계 금연의 날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정보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연 퀴즈 워크온 챌린지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6월 4일 본격적인 행락 철이 시작됨에 따라 유원시설,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건설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대상 시설은 오션월드, 홍천군 물놀이장, 소노펠리체 빌리지 A~D동이며, 건설공사 현장은 농산업 창업교육관 증축 공사 현장 외 4개소 등이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으로 즉각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뿐 아니라 무더위 속에 땀 흘려 일하는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천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로 여행객들 및 노동 안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월 4일 오후 3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5 홍천군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 릴레이는 자원봉사단체들이 참여해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감으로써 나눔의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뜻깊은 행사로 17일 동안 29여 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자원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출발식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승환 센터장은 "자원봉사라는 단어 하나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17여 일간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홍천군자원봉사센터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6월 21일 오후 2시 남면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하여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대한민국 보물지도'로, 태원준 여행작가가 생생한 캠핑카 전국 일주 여행기와 대한민국에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소개하여 국내 여행을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태원준 여행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딱 하루만 평범했으면』, 『대한민국 완전정복 가이드북』 등 여행 관련 서적을 다수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트립 인 코리아 시즌5〉, 'EBS 세계테마기행〉, 〈이번주N〉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생생한 여행 경험과 노하우를 대중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태원준 여행작가 초청 강연 사전 참여 신청은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연봉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사전 신청 60명, 대기자 20명).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강연인 만큼, 강연에 참석한 사전신청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여 하반기 체크인 고향사랑 라이브러리 홍보와 홍천군립도서관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2회 홍천 황금보리축제가 오는 6월 7일, 홍천군 서면 밤벌길 126 일대 보리울 권역센터 및 모곡강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무궁화마을로 알려진 보리울마을 주민들이 주도하여 준비한 지역 밀착형 축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야외활동이 어우러지는 주민 주도형 소규모 농촌축제다. 축제는 오전 10시, 관내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궁화 그림 그리기 대회로 막을 연다. 일제강점기 무궁화를 전국에 보급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 선생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마을의 역사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어지는 점심시간에는 보리울마을 대표 먹거리인 보리한우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홍천 5대 명품 중 하나인 홍천한우와 보리 누룽지를 피자 토핑으로 활용해 직접 만드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궁화 사생대회 참가 가족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후에는 홍천강 가족 카약대회가 열린다. 2인 1조로 참여하는 본대회는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강변에서 진행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2025년 다자녀가정 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자녀가정 가족여행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문화탐방, 가족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2자녀 이상(18세 이하의 자녀 1명 이상 포함)을 둔 다자녀가정 7가구다. 접수는 6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홍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홍천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편, 홍천군은 2024년부터 다자녀가정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개정했으며, 다자녀가정 확인증을 발급해 공영유료주차장과 군 관리시설의 사용 및 입장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6월 6일 오전 9시 50분 홍천읍 무궁화공원 내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거룩한 호국정신을 기린다. 이번 추념식에서는 추모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은 새마을금고중앙회·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새마을금고와 청년조직이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성장을 도모하는 동반성장 사업 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와썹타운은 MG홍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생호)와 협력하여 청년들이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MG 주요 고객인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공감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청년마을 “와썹타운”과 “MG홍천새마을금고”의 협력사업이 지역소멸 위기 해소 및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도내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선언식’을 개최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조직 내 불합리한 권위주의 문화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낭독된 선언문에는 △지위나 직책을 이용한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공사 구분 철저 및 부적절한 청탁 배제 △과도하거나 부적절한 업무 지시 금지 △외모나 학력 등에 대한 비하 발언 및 폭언‧폭행 등 인격 모독 행위 금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 실천 다짐이 담겼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선언식 이후에도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와 예방 교육을 통해 갑질 근절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으로,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건강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환경 전문 기관 3곳과 협력해 ‘2025 생태 공감!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생태 공감!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등 지역 생태 학습 전문 기관이 제4회 환경 교육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을 맞아 마련한 1박 2일 체험․실습 중심의 생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도내 학생과 학부모 등 총 60가족, 220여 명이 참여해,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6월 6일~7일)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환경 포스터 제작 △생태 탐방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와 공감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6월 6일~7일)은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지역 상생 우드스쿨 △출발! 보물찾기! △반려 식물 가드닝 △야간 생태 탐방 ‘꽃별 산책’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6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29일, 화금리 구 역사길 맥문동 산책로에 ‘배려빗자루’ 5개소를 설치했다. 맥문동 산책로는 2024년도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조성된 공간으로,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지원과 맥문동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돼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산책로 특성상 지압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부에서는 마사토로 인해 발이 아프다는 민원도 제기됐다. 이에 서천군은 군민이 직접 황톳길을 쓸 수 있도록 ‘배려빗자루’를 비치, 이용자의 불편을 자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배려빗자루 설치 이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산책로를 청소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저비용으로 민원 대응은 물론 공공시설의 청결도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배려빗자루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4일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예방 사업 강화를 위한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15개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서천군 자살 현황 분석 ▲2025년 신규사업 안내 ▲자살예방사업 주요 추진사항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자살 예방 대응력 향상과 민·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자살예방위원회를 통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구영희 정신보건팀장은 “자살예방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군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자살예방망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