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주최하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표선면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하반기의 문을 여는 첫 정규 대회로, 한층 강화된 선수 라인업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024 시즌 첫 승을 거둔 윤이나 프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 프로의 올 시즌 KLPGA 투어 첫 출전이기도 해, 오랜만에 출전하는 국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박성현 프로도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온 박성현 프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KLPGA 선수들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국내 팬들과의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Nice on, Night on’으로, 골프의 즐거움에 더해 여름 제주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현장 점검에서 사고 경위를 상세히 보고받고 현재 진행 중인 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신속히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 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 오영훈 지사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하고 정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강조하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 재점검과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조만간 퇴원해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해수욕장을 예년보다 일찍 개장한 전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7월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 4,30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50만 1,414명)보다 2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성과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휴가철 관광 수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제주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거버넌스)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전수칙 준수 등이다. 우도면 해안도로 등 교통사고 취약지점 점검과 유해요소 파악,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1일 첫 합동점검 이후에도 제주도(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동부경찰서 등을 중심으로 8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현장 지도·단속이 이뤄진다. 우도면 교통상황 등 활동사항을 수시로 공유해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실효성 있는 지도·단속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김영길 제주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결핵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의 종사자·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흉부 엑스선), 신규채용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결핵과 잠복 결핵 감염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검진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571개소 중 기관별 최소 20% 이상을 무작위 표본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2024년도 검진 완료 여부를 확인하며, 처벌보다는 법 준수 유도에 초점을 맞춘 서면 조사로 진행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영유아,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경남관계기관합동’으로 대미수출기업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속도감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결과 미국이 우리나라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했던 관세율이 25%에서 15%로 낮아진다고 31일 공식 발표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또, 향후 관세 부과를 예고한 반도체와 의약품 등 여타 품목에 대해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로 했고, 추가적인 농산물 시장 개방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1,5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조선협력 펀드는 미국 조선소 인수·확장, 선박 건조, 유지보수(MRO), 조선 기자재 등 우리 기업 수요에 기반한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며, 우리 기업들과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운항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내외 정치적 불안정 속에서도 경남의 올해 상반기 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산업단지 주차⸱편의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김해 나전농공단지‘가 지난 31일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국비 사업으로, 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이 찾고 머무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의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1995년 준공된 김해시 최초의 농공단지인 ‘나전농공단지’는 기반 시설 전반이 노후화돼, 만성적인 주차난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좁은 산업단지 내 불법 주차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대형 물류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물류 효율성 저하와 기업 운영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김해시와 손잡고 치밀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공모에 도전했고, 마침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전농공단지에 총사업비 71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21억)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 주차타워(총 116면)를 신설한다. 1층에는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근로자 전용 복합편의시설이 들어설 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8월 21일까지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별별창작소 아카데미 2차(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별별창작소’는 경남도와 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실전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하여 마련한 콘텐츠 교육과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1차 교육이 콘텐츠 창·제작 관련 기초과정 중심이라면 이번 2차 교육은 실무 응용 및 비즈니스 중심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만 14세 이상 경남도민으로 콘텐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굿즈 제작 실습 ▵전문장비 활용 영상 제작 ▵브이로그 편집 등 제작·실습형 강의와 ▵숏폼 콘텐츠 전략 ▵콘텐츠 비즈니스 및 저작권 ▵유튜브 수익화 전략 등 비즈니스 강의로 구분되며 총 9개 과정이 운영된다. 각 과정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9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7주간 이어지고 오프라인 교육은 선착순 20명 모집을 통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진흥원 명의의 공식 수료증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10시를 기해 진주시, 하동군, 사천시, 남해군, 산청군 도내 5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환관리총괄반, 시설관리반 등 6개 반 33명이 근무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특히 이번 비는 경남지역에 3~5일 80~15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남해안가, 지리산 부근 250mm 많은 비가 예상되어, 산청, 하동 등 지난 7월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하천변 산책로나 절개지, 저지대 도로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을 삼가시고, 해수욕장, 캠핑장 등 행락객들에 대하여도 주의, 사전대피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향후 호우특보 확대 여부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3~4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일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지역에는 3일 오전부터 4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의 경우 시우량 80mm의 폭우가 예상되는 등 도내 전역에 큰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비는 남해안가는 물론 지난 7월 큰 피해가 발생한 산청 하동을 포함한 지리산 부근에 집중될 예정이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초기대응단계는 자연재난과, 재난상황과, 도로과, 수자원과, 산림휴양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15명이 근무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고, 특히나 산사태 피해지역은 조속히 응급복구를 완료 및 지속 예찰하고 일몰 전 사전주민대피 조치하라”는 특별지시를 각 시군에 내렸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목소리를 담은 피해조사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2일 오전, 진주시 문산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 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이날 행정안전부 이상원 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장에게 “피해 조사는 피해 주민 등 현장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해 보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어려운 경우에도 읍·면 단위로라도 지정될 수 있도록 세밀한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 상황이 반복되고 심화되는 만큼 과거의 행정 틀을 바꿔야 한다”며 “대통령께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만큼 건설‧도로‧하천 등 분야에서 안전 중심으로 행정을 전환하고, 행정수요에 따라 행정 조직이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전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시군 행정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 경남조사반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진주‧의령‧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 직장인 A씨는 퇴근길에 땡겨요에서 2만 원 치킨을 주문하면서 15% 할인된 배달전용상품권을 사용해 실 체감액 17,000원에 결제했다. 여기에 10% 페이백(2,000원)과 5% 적립(1,000원) 혜택까지 더해져 실질 체감가는 14,000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게다가 2만 원 이상 주문 2회를 채워 농림축산식품부의 1만 원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어, 다음 주문도 페이백과 소비쿠폰으로 부담 없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서울시는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15개 자치구에서 총 143억 원 규모의 ‘배달전용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하고,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까지 최대 30%에 달하는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함께 ‘서울배달+가격제’, 자체 배달서비스 ‘땡배달’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서울배달+땡겨요’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공공배달 시장의 안정적인 안착을 본격화할 계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72일째인 지난 1일, 누적 관람객이 500만 명을 넘었다. 행사 100일 차에 500만 명을 기록한 지난해보다 28일 빠른 기록으로, 박람회 개최 이래 최단 시간 돌파다. 8월 1일 24시까지 집계된 누적 관람객은 총 5,013,900명이다. 아울러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지 않았던 작년 같은 기간 보라매공원 방문객 수와 비교시 2.3배 가량 늘었는데, 이로 인해 주변 상권도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시가 추진한 규제철폐(5호)를 통해 ‘공원 내 상행위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면서 박람회장 내 푸드트럭, 판매 부스 등이 개장 후 40여 일 간(5.22.~6.30.) 17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박람회 개장 직후 1주일간 인근 지역 내 신용카드(신한카드 기준) 이용 실적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결제금액은 평균 20%, 결제 건수는 평균 17% 늘었고, 하루 평균 생활인구도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진 7월에도 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도보권 내에 있고, 단지 안에 CCTV 같은 안전시설과 육아지원시설 등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갖춘 아파트라면 서울시의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홈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양육친화 환경개선을 위한 보조금 최대 500만 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서울시내 아파트를 서울시가 인증하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에 참여할 아파트를 이달 29일까지 25개 자치구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인증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거 분야 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시작했다. 공공이 양육 인프라를 품은 아파트를 직접 건립‧공급하는 내용의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사업(당산공영주차장 부지 380세대,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 200세대)을 추진하는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민간아파트를 시가 인증함으로써 공공과 민간이 균형을 맞춰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인증제가 시작된 지난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한강의 교각 하부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꼽힌다. 낮 동안에도 교각 구조 덕분에 자연스러운 그늘이 드리워지고, 한강 수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공간이 단 3주간 매주 토요일 밤마다 가장 시원한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서울시(미래한강본부)는 8월9일부터 8월23일까지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원효․청담․천호대교 하부 3개소에서 '2025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 개최장소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남단),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북단),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남단) 하부 총 세 곳이다. 1주차(8월9일'토'), 2주차 (8월16일'토')에는 세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주차(8월23일'토')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열린다. 1주차인 8월9일(토)에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는 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웡카(2024)'가 상영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서는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적(2021)'을 선보이고, 광나루한강공원 천호대교 하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해 애니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