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로 올해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되는 영상 공모전이다. 영상 형식과 참여 주제가 한층 다양해졌으며, 도내 청소년(초·중·고) 단체(3인 이상)와 소방공무원 개인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영상(3분 이내, 자유형식)으로 제작해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영상파일(MP4 형식, 1GB 이하, 가로형 1920x1080 또는 세로형 1080x1920)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의 영상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과 소방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10월 중 유튜브 생중계와 함께 투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중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 덕천강, 조만강을 포함한 18개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국가하천 정비율은 87.9%인데 비해 경남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이번 건의는 최근 극한호우로 하천시설이 유실·범람한 양천, 덕천강, 조만강 등 3개 하천을 우선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국가하천 지정 요건을 갖춘 15개 지방하천을 포함해 총 18개 하천을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보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국회를 방문하여 경남의 하천 현황을 설명하고 하천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홍수 등 재난예방에 지방 재정부담 등의 한계가 있어 중앙 집중적 관리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정 요건을 갖춘 지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지역·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7월 기준 고용률이 63.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7월 고용률은 63.0%(전년 동월 대비 +1.0%p), 경제활동참가율은 64.3%(전년 동월 대비 +2.0%p)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5천 명(+2.0%)이 증가하는 등 안정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고용 부진이 지속됐던 건설업은 3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5월의 전환세를 3개월째 이어가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만 2천 명(+15.6%) 증가, 전월 대비는 동일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1.9%) 증가,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5천 명(2.0%)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5천 명(1.6%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실적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 내용은 도내 11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어린이집·공공기관 등에 공공급식 운영을 위한 농산물(친환경농산물, 일반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이용실적과 생산농가 현황, 공공급식 수요처 등이다. 공공급식 운영실적은 전체 5,767톤 400억 원(전년 3,742톤 260억 원)으로 ▲(농산물) 1,962톤(친환경 560톤, 일반 1,402톤) ▲(축산물) 602톤 ▲(수산물) 168톤 ▲(가공식품) 3,035톤을 경남 11개 시군 491개 학교 15만 5천여 명(전체 18개 시군 995개 학교 35만 4천여 명)과 어린이집·공공기관 등 100개 기관 9천여 명에게 공급했다. 공급량은 전년(3,742톤)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전년(1,473톤) 대비 34% ▲축산물 전년(364톤) 대비 66% ▲수산물 전년(103톤) 대비 64% ▲가공식품 전년(1,082톤) 대비 69%가 증가했다. 특히, 농산물은 전체(5,767톤) 대비 1,962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광복 80주년, 경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8월 14일 기림의 날을 전후해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창원광장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 공간에 마련해 개최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추념식 등 기림의 날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도내 생존 피해자가 단 한 명(전국 6명)만 남은 상황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특별 사진전을 마련해 전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와 피해자의 삶, 그리고 광복 이후 이어진 연대활동을 되새기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침묵 속의 고통’, ‘증언과 목소리’, ‘연대와 회복의 길’, ‘우리는 기억한다’ 등 4개 주제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이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연휴기간 당항포관광지 내에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과학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계획됐으며, 다양한 최신AI 과학체험, 과학마술공연 등 여름방학 마지막을 학습과 즐거움으로 가득 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찾아가는 작은과학관’은 고성 당항포관광지와 통영 RCE 세자트라숲 두 곳에서 진행되며, 특히 당항포관광지에서는 당항포물축제, 윤슬하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저녁 9시까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는 2025년 10월 개최 예정인 공룡엑스포를 앞두고, 당항포관광지의 휴장(9월 1일부터) 전 마지막 여름을 더욱 다채롭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작은과학관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당항포관광지를 ‘배우고 즐기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휴장을 앞둔 당항포관광지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관내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과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예정지 등 5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호계 파크골프장과 북면장애인 파크골프장 2개소, 신규 조성 예정지인 덕산조차장, 우산동, 인곡 파크골프장 예정지 3개소다. 시는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서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 설치 현황과 운영 실태를 세밀히 점검했으며, 신규 조성 예정지에서는 부지 여건과 주변 기반시설 현황, 현재 행정절차 진행 상황 등을 확인했다. 정양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최근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존 시설 개선은 물론, 신규 조성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30백만원 중 도비 9백만원은 기확보했으며, 군비 21백만원의 부담금은 제2회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130제곱미터 이하의 지방상수도 공급 대상인 주거용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노후된 급수관(옥내관) 부식으로 발생하는 녹물 출수 등으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범위는 예산 내에서 주택의 면적·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제외 대상은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인가를 받은 주택, 주거급여법 수선유지비 지원 세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된 사용승인 후 40년 미만의 공동주택이다. 옥내급수관 개량공사(세척·갱생, 교체)를 희망하는 세대는 9월 10일까지 거창군 수도사업소 상수도담당에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거창군 홈페이지 내 ‘입법/공고/고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교육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가 양성 연수’를 9월 1일부터 26일까지 3개 권역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모임 운영 역량을 갖춘 활동가를 양성해 학교와 지역에서 학부모 독서모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독서모임의 이해 ▲운영 방법 ▲진행 기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이 독서모임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는 ▲동부권(통영교육지원청) ▲중부권(경남학부모지원센터) ▲서부권(산청지리산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되며, 각 권역별 20명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남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도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 건강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밀양시립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 밀양시립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프로그램인 ‘박물관은 내맘대로 놀이터’를 특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박물관은 내맘대로 놀이터’는 매월 세 번째 토요일 밀양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역사적 지식 습득과 함께 신체활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16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선착순 25명의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밀양시립박물관과 독립운동기념관을 둘러보며 밀양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탐방하고, 밀양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 체험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역사 퀴즈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광복과 태극기의 의미를 즐겁고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립박물관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문화예술과 박물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밀양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독립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디지털 소외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키오스크 9대를 관내 교육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 등 디지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키오스크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보급 장소는 밀양시 시민정보화교육장,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초동작은도서관, 성인문해교육 교실 등이다. 보급된 교육용 키오스크에는 무인 식당 및 카페 주문 체험, 무인민원발급기, 셀프 주차정산, 밀양사랑카드 앱, 카카오톡, 유튜브 등 30종의 생활 밀착형 교육 솔루션이 탑재됐다. 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육 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자 맞춤형 지도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13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BNK경남은행에서 1천만원, 주식회사 루나에서 5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과 사회적 기업인 주식회사 루나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금융기관의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식회사 루나는 밀양시 교동에 본사를 둔 LED 가로등 제작 및 디자인전문 기업으로,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정홍재 대표는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이뤄진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밝게 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두 기업의 따뜻한 나눔과 후원이 밀양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새마을지도자밀양시협의회는 13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청 서문 일원에서 ‘나라사랑 국기게양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두 홍보를 진행했다. 허석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늘날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추모하고, 국권 회복의 의미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국기게양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이벤트 응모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3일 호우와 돌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초동면 시설하우스 농가의 복구작업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과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시설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는 갑작스러운 돌풍으로 딸기 재배용 시설하우스 4동(3,000㎡ 규모)이 전파되는 등 농업 기반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규모가 커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으며, 철거 작업에도 참여했다. 안 시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보니 마음이 무겁지만, 우리 밀양은 언제나 어려울 때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따뜻한 공동체이다”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14일에도 농어촌공사 밀양지사 직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해당 농가의 복구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8월 13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 습득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를 담당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정상화 과장이 맡았으며, △위험성평가 개요 △업무별 위험 요인 및 감소대책 △주요 사고 사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소를 파악해 위험 요인에 대한 감소대책을 수립 시행해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위험도가 높은 현업업무 공정을 대상으로 순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부서별 감소대책을 수립해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에 참석한 민기식 부시장은“위험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안전 확보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발굴된 위험 요소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