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14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외 거주자 중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과 ‘힐링’을 하고자 하는 30∼40대를 모집한다. 2회 차 프로그램은 ▲독일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 치매 예방 및 인지력 향상 전문 인력인 통합인지놀이지도사 2급 과정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협력하여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본 자격증 취득 연수 과정을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8주간) 운영한 바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19명 전원은 최종 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이 과정은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합인지놀이지도사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인지 능력을 놀이를 통해 향상시키는 전문가로, 이들은 사회 전반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 김향숙 센터장(AI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민들의 남해 사랑의 열정과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지 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미경 과장(주민행복과)은 “고령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미조면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해 한달여 간 진행된 ‘해질녘 버스킹’ 행사가 지난 8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행사는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총 10개 팀이 참여해 미조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관람객들에게 생수와 떡, 물티슈, 부채가 제공되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아울러 ‘배려·격려·장려’를 주요 골자로 한 ‘3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국민고향 남해’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권대성 미조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여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미조면만의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해질녘 버스킹’은 미조면을 대표하는 여름철 문화행사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질녘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으로 많은 이들의 큰 호응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남면공설시장에서 ‘제3회 남면 낭만 문화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함께 걷는 길, 함께 웃는 날’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남면의 자연경관과 지역 문화를 즐기며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남면주민자치회와 남면행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1시 바래길(만수무강길) 걷기로 시작해 남명초등학교 사물놀이, 해성중학교 오케스트라, 남면색소폰앙상블의 식전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오후 2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전통 성인식 재현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관람객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지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작은 음악회도 진행된다. 작은 음악회 공연에는 전자바이올린 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트로트가수 김나현, 퓨전국악팀 ‘새아씨와 풍류모리’, 통기타가수 김신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추억의 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장, 아나바다 장터, 전시 부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오는 9월 2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하는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출발해 해안도로를 거쳐 설천면 남해충렬사까지 이르는 왕복 70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순위 경쟁이 아닌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한 30km(죽방렴홍보관↔선소마을) 구간과 동호인 추천코스인 70km(죽방렴홍보관 ↔남해충렬사) 구간으로 나눠 진행 된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또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부모의 대회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일반 3만원, 청소년 2만 5천원이며, 행사 당일 일반은 2만 5천원권, 청소년은 2만원권의 남해사랑상품권을 기념품으로 배부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일본 나가사키현 히라도시 간의 유소년 축구 교류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경남 남해군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과 히라도 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양국의 유소년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통역 인력을 포함해 총 112명이 참가해 한·일 민간 스포츠 외교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히라도시 교류단은 21일 후쿠오카를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남해에 도착했으며, 저녁에는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한 대면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다음 날인 22일 오전에는 남해초등학교에서 U-11, U-12 유소년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려 양국의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며 우정을 쌓았다. 이어 남해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양국 관계자들의 인사를 통해 따뜻한 환영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도 갯벌 체험 마을로 이동해 해양 생물 채집 등 자연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23일에는 히라도시 임원진과 남해군 관계자들이 보리암, 독일마을 등 남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 문화를 체험했고, 선수단과 학부모들은 자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남해교육지원청·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회원선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에 거주하는 학생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습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 체육 및 교육 분야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선수들이 미래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정철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대표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은 클럽하우스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맡고, 남해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들의 학업·복지·진로지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클럽하우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생활과 안전을 관리하고 복지 프로그램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분기별 정기 협의를 통해 협약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숲에서 치유와 교육,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에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해시 산림복지서비스 수혜 인원은 ▲2023년 5만2,881명 ▲2024년 6만2,004명으로 늘었으며 2025년에는 6만2,100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산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다. 앞으로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숲을 함께 가꾸고 배우는 체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 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문가 자문으로 실행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숲의 자연유산 가치를 지키면서도 참여형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자 한다. 나아가 숲을 단순한 휴식처가 아닌 배움과 치유, 교류의 공간으로 확장해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지금까지는 주로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교육·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가 다양한 산림복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림복지 거점도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숲이 주는 치유와 여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조성해 온 시설들이 자리를 잡고 미래를 내다본 대규모 사업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산림복지 거점을 단계적으로 마련해왔다. 도심 속 피톤치드 공간으로 황톳길이 유명한 분성산 생태숲은 시민의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목재문화박물관과 유아숲체험원은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세대 간 숲의 가치를 이어주고 있다. 특히 국립 용지봉 자연휴양림은 전문적인 산림휴양과 체류형 치유 기능을 겸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 오는 10월 준공을 앞둔 국립 김해숲체원은 부산·경남권 최초 국립 숲체원으로, 교육·체험·치유가 어우러지는 종합형 산림복지시설이다. 2026년 개장 예정인 공립 김해 숲속야영장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머무르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생활권 녹지공간을 권역별 특화전략에 따라 재편해 일상 속 정원을 확산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시가지, 주거 밀집지역 과밀화와 지가 상승 등으로 생활권 주변 신규 녹지 부지의 확보 여력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기존 녹지공간의 특색화, 리모델링으로 녹지의 활용도와 이용률을 높이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주거 밀집지역은 산책과 휴식을 위한 일상정원형 녹지 ▲상권 연계지역은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열린광장형 녹지 ▲대로변과 관문 주변은 지역 이미지와 정체성을 표현하는 도심상징형 녹지 ▲산업단지·공단 주변은 탄소흡수원 강화와 근로자 휴식이 가능한 맑은공기형 녹지 등 권역별 특화 식재와 경관 디자인 도입으로 김해형 녹색 브랜드를 확립할 방침이다. 예컨대 1990년대 공단과 주거지 분리를 위해 설치한 어방 완충녹지의 경우 교목(키 큰 나무)이 무성해 하층에 그늘이 지자 2015년 이후 음지에 강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개화하는 꽃무릇 72만여 본을 식재했다. 또 야외무대, 문화공간과 맨발걷기길 등 다양한 산책로를 갖춰 현재는 ‘활천 꽃무릇 숲길’로 불리우며 가을철 개화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가 다양한 기능의 도시숲을 확대 조성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후위기 대응, 도심지 맑은 공기 순환,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도시숲 가운데 도시바람길숲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맑은 공기를 도심지로 유입하기 위한 맑은 공기 순환 역할을 한다.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12곳에 조성 중이다. 8월 말 기준 주촌선천지구 연결숲 등 5개소가 조성됐다. 올해 말까지 진영 폐선부지 2~3단계 이외 1개소 사업 완료하고 내년에는 삼산공원, 남산공원, 반룡산공원 디딤·확산숲 등을 완료해 맑고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녹지 확충 등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도로변, 산업단지, 생활권 주변 등 미세먼지 발생과 노출이 많은 19개소 13.7ha 면적(축구장 19개 면적)을 조성했다. 시는 12월 말까지 서김해IC와 김해가야IC 일원 1.5ha에 15억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추가 조성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가 영남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연내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가야테마파크 인근 분산성 공원 부지에 1만5,000㎡(4,500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약 52억원이 투입된 이 공원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울릴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이다. 반려견 놀이터, 휴게실,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접근성 덕분에 김해시민뿐 아니라 부산, 경남 등 인근 지역 많은 반려인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인근의 가야테마파크, 천문대와 연계한 관광 효과도 주목받고 있어 향후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써 영남권 수요를 흡수하고자 한다”며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의 동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2020년 7월 1일 시행)에 대비해 확보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8개소 중 오는 9월 가장 먼저 부곡동 유하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임호공원, 삼산공원, 분산성공원, 남산공원, 여래공원, 대청공원, 유하공원, 송정공원 총 8개 공원 부지 65만㎡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왔다. 토지 매입은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830억 원을 투입해 현재 84% 매입률을 달성했으며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토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매입이 완료되는 순서에 따라 ‘감성공원(유하공원)’, ‘생태공원(여래·분산성·남산·대청공원)’, ‘문화공원(송정·임호공원)’ 등 특화된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도시공원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조성되는 유하공원은 부곡동 779-4번지 일원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불법 경작으로 훼손된 공원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공원녹지 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초 도시공원위원회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시는 연말까지 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가 의견이 적극 반영된 체계적이고 공정한 공원녹지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시는 올해 ‘김해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에는 위원회 구성·운영 방식 개선과 전문가 참여 확대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입법예고와 조례·규칙 심의회 심의를 마쳤고 오는 9월 이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 대전환, 미래 30년 준비를 위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도시공원위원회는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공원녹지정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공원녹지 주요 소비자인 시민 중심의 지속발전 가능한 폭넓은 공원녹지정책 추진에 노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자녀의 올바른 학습 습관과 육아 방법을 전해줄 특별 강연 ‘슬기로운 초등생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달팽이 책육아』, 『걱정 말아요, 육아』 등 다수의 육아서를 집필한 김윤희 작가가 진행한다.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들의 엄마였던 김 작가는 사교육 없이 책을 매개로 자녀를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책육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달팽이 책육아’를 운영하며 많은 부모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가는 10여 년간 꾸준히 실천한 책육아 철학으로 다섯 권의 저서를 출간하고 출판사 하우북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두 아들 또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책육아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명은 ‘초등생활’이지만, 유아 시기부터 실천할 수 있는 책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9월 10일 오전 10시 어방동 유토피아 작은도서관에서 열리며 참가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 인터넷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