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디자인 및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안시, 독립기념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목천읍 주민자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디자인 방향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5 공공옥외광고물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독립기념관 진입로 구간의 공공옥외광고물을 정비하고, 지역브랜드 발굴해 독립문화경관을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 2,000만 원 등 총 2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아라이엔지가 용역 수행사로 참여해 디자인 및 제작·설치 전반을 총괄한다. 또 김강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도 디자인 연구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독립기념관의 위상에 걸맞은 진입경관 이미지를 구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디자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8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 행사를 개최했다.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빛나는 조명등, 안전한 도로’를 주제로 열렸다. 시는 야간시간대 전세버스 시인성 확보를 위해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세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차량 뒷바퀴 주변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증을 받은 조명등을 설치했다. 천안시는 전세버스 뒷바퀴 조명등 장착으로 후방 차량의 인식률을 높이고 추돌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민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야간에는 버스 하단부가 어둡게 보여 후방 차량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뒷바퀴 조명등은 간단하지만,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후 충청남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이번 조명등 장착 사업을 계기로 조합 전체가 자율적인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조명등 장착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대상자 60만 4,631명중 96.9%인 58만 6,122명에게 586억 1,220만 원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으로,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초과 가구 및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가구,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은행영업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사 누리집·앱 등에서 가능하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동에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기간 내 꼭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다음 달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시민참여 인구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출산·육아환경 조성’ 국정과제와 연계하고 일·생활 양립 환경 조성,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포럼은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조미라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이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일·가정양립 우수기업인 천안 엠이엠씨코리아㈜ 관계자가 가족친화 근무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자유토론은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으로 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육아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직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 인천대공원 축구장 및 풋살장에서‘우먼스 풋살 in 인천’대회가 개최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공사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의 여성 풋살팀 50여 개가 참가해 5인 1팀으로 구성된 10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룬뒤, 상위 16개 팀과 하위 16개 팀이 각각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이어가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27개 팀에서 50개 팀으로 참가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대회 지원을 통해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와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자생력이 부족한 여성 스포츠 행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회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홍정수 팀장은“최근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프라와 지원이 부족해 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10월 2주간에 걸쳐 반려가족과 미래세대 청소년을 아우르는 연속 활동을 펼치며,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18일, 제1회 동물복지의 날을 맞아 연수구 혜윰공원에서 열린 댕댕이한마당 축제에서 연구회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운영하며, 응급 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연수구자원봉사센터 ‘플로깅하개’와 협력해 동물보호단체 ‘도로시지켜줄개’에 반려동물 사료 70kg을 기부하며,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어, 25일에는 ‘청소년 대축제, 꿈틀축제’에 참여해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연구회가 기존부터 교류해 온 청소년문화의집 반려문화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 청소년의회팀과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반려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혜영 대표의원은 “이번 10월 활동은 반려동물의 안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1월 1일 의당면 두만리 마을회관과 농경문화체험장 일원에서 ‘제16회 두마니 내 고향 지달구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의 ‘신 5도 2촌’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고 마을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다. 축제는 두만리 마을회가 주최·주관하며, 자매결연 단체인 지밸리경영자협의회 회원과 출향인,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두만리의 대표 전통문화인 ‘집터 다지기 시연’이 열려 마을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되새길 예정이다. 마을의 발전과 풍요를 기원하는 ‘솟대 세우기 의식’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인절미 떡메치기, 밤·고구마·가래떡 굽기, 김장 담그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시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전용주 두만리 이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마을 중심의 행사로, 도시민과 농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춰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서 어르신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평안요양센터 종사자들의 건강 체조와 공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열려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종사자와 어르신이 함께 행복한 공주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연안나 팀장은 여성의 취업 지원과 일자리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 내 일자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전문 강사가 진행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은 일상의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하며 치유의 시간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공주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육인 한마음대회는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회장 류근선)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사와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 행사로는 보육교사들의 공연과 손수 제작한 교재·교구 전시회, 활동사례 사진전이 열려 보육인 간의 소속감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근선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공주시지회장은 “공주시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충분히 혜택을 누리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보육인 여러분께 깊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가 10월 28일 개막해 오는 11월 9일까지 13일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3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지난 28일 열린 개회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 배건주 공주시체육회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조성훈 공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그리고 박찬호·박병호 선수 등이 참석해 대회의 개막을 축하했다. 대회는 11월 2일까지 리그전을 치른 뒤 11월 4일부터 27강·16강·8강·준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11월 9일 오전 10시 열리며,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폐회식 후에는 박찬호 선수와 메이저리거 이정후 선수가 대회 우승·준우승팀 선수들과 함께하는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 선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는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라며 “전국에서 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충청남도 우성규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 협력관 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와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성규 국제관계대사, 임형준 국회협력관, 이상우 교육개혁지원관 등 충남도의 주요 협력관들이 참석했다. 최원철 시장은 협력관들에게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 ▲고도상징가로 조성사업 ▲축산환경관리원 공주청사 건립 등 시의 핵심 현안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협력관들은 공주시의 주요 사업 방향을 면밀히 청취하고, 각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연계 방안,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협력관들은 공주시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현장을 둘러보며 도시의 매력을 체감했다. 나태주 문학창작 플랫폼을 비롯해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며 공주의 풍부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북삼동 통장협의회(회장 심상욱)는 지난 10월 25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문을 여는 버스킹’ 행사와 연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따뜻한 먹거리를 나누며 이웃 간 정을 되살리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어묵을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어묵 한 그릇씩을 건네며‘함께 웃는 북삼동’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특히 이번 어묵 나눔은 동해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 중인 ‘문을 여는 버스킹’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돼, 지역주민에게 작지만 정감 있는 문화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북삼동은 앞으로도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문을 여는 버스킹’과 연계한 다영한 나눔 활동과 문화교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가을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야외 치유(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지역 내 농업·어업·산림 등 다양한 야외 자원을 활용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관내 원예·화훼농원을 방문해 실내에서 기르기 쉽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다육이 2종을 직접 화분에 심고 이름을 붙이며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에는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도 진행돼 정서적 교류와 유대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흙을 만지며 직접 심은 식물이라 더 애정이 간다”며, “가을 소풍을 나온 것 같아 즐거웠고, 겨울 내내 잘 키워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선선한 가을날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대상자와 가족분들이 야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원주에 이어 두 번째로, 영동권에서 ‘찾아가는 전세사기 법률상담 무료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영동권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창구는 오는 11월 3일 오후 1시 30분, 강릉시 교1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원지방법무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전세보증금 반환소송 절차, 우선매수권 청구 방법, 전세사기 피해결정 절차 등을 안내한다. 또한 금융지원(구입·전세자금 저리대출), 세제 지원, 긴급복지 및 긴급주거지원 제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안내한다. 임대차계약서(확정일자 증빙 등), 주민등록초본, 건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동해시 거주자는 10월 31일까지 동해시 건축과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김헌수 건축과장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 자연경관 유지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통제구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림 내 화기 사용과 무단 입산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입산통제구역은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 산 19-1번지 외 8,586필지, 총 29,998헥타르에 이르며, 세부 지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붙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산로는 총 19개 산 중 일부 구간이 통제되며, 홍천읍 삼마치리 봉화산 외 4개 산 15개 구간(65.5km)은 통제되고, 두촌면 천현리 가리산 외 2개 산 4개 구간(19.0km)은 개방된다.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려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반드시 입산 허가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산림 내에서 흡연, 화기 소지, 불 피우기 등 행위는 같은 법에 따라 최대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