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 대비 472억원(4.8%) 증가한 1조 280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 2026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2026년 예산안 주요사업으로는, 기업·소상공인·농민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및 안정을 위해 ▲농민수당 85억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7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35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금호, 고경) 22억원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강화를 위해 ▲기초연금 지원 1,042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 387억원 ▲영유아보육료·아동수당 등 241억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지원 등 234억원 ▲국민기초생활 주거급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청도도서관은 11월 23일 오후 2시, 2025 인문학 콘서트 '친절한 인문학'의 여섯 번째 시간으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 김호연을 초청해 ‘스토리텔러의 삶과 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김호연 작가는 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전천후 스토리텔러로, 장편소설『망원동 브라더스』, 『불편한 편의점』과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25년 차 전업 작가로서의 삶과 문화콘텐츠 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들려주며, 대표작 『불편한 편의점』과 신작 『파우스터』를 통해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성장하는 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원소스멀티유즈 시대에 문화콘텐츠 IP의 중요성과 그 기초가 되는 스토리텔링 기술, 그리고 한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현실과 자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조은희 청도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민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스토리텔링의 힘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도도서관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청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유관업무 부장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경상북도 전문강사로 위촉된 남성현초등학교 교감 정○범과 금천초등학교 교감 오○섭 이 진행했고,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지원체계 구축 및 학교준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행정실장 및 유관업무 부장교원들은 현재의 분절적 학생지원시스템을 향후 사업 간 연계 및 협력으로 학생중심통합지원 체계 재구조화를 위한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기관 내외 통합지원체계 및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연계, 관할 학교의 역량 제고로 2026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305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미래 핵심 역량 강화 직업 체험' 진로 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직업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기 이해를 토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핵심 역량 강화 직업 체험' 진로 캠프는 직무로 알아보는 직업탐색, 기술로 알아보는 미래 직업, 회사로 알아보는 직업가치를 비롯하여 진로와 진학을 잇는 진로 설정, 고교학점제를 위한 고교생활 설계, 전공 심화 주제 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제로 학교의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개설․운영했다. 특히 가상창업네트워크 특강은 창업 과정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무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영덕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 지능을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영덕교육지원청은 목표 설정 및 달성 전략을 활용한 구체적인 진로 설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독도박물관과 방콕한국국제학교는 재학생들의 독도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고자 11월 21일 학교 내에 ‘독도상설전시관’을 개관했다. 독도박물관은 2013년부터 해외에서 독도특별전시회를 개최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학교 내 독도상설전시관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17년 중국 무석한국학교, 2019년 중국 상해한국학교, 2024년 베트남 하노이한국학교에 전시관을 구축했으며, 이번 방콕한국국제학교 전시관은 해외 한국학교에 조성된 네 번째 상설전시관이다. 태국 방콕한국국제학교는 2001년 민부리 넝쩍 캠퍼스에서 개교한 이후, 2020년 방켄 람인트라 캠퍼스로 이전했다. 현재 17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방콕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이 학교는 2024년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독도 교재 배부사업’에 선정된 5개 해외 한국학교 중 하나로, 꾸준한 독도 교육을 통해 재외 한인사회의 독도 이해와 수호 의지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물야면은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물야농협 가평 양곡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건조벼 총 매입량은 502톤이며 매입품종은 일품, 해담으로 89농가가 수매에 참여 했으며 800Kg들이 포대 627포로 집계됐다. 수매 현장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봉화군, 물야면사무소, 물야농협 관계자들이 나와 농가별 중량과 수분함량, 품위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원활한 수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특히 대형 포대(톤백)를 활용해 상·하차 시간을 줄였고, 이동별 수매예정일 지정시 농가별 수량 및 수매장까지의 이동거리를 고려하여 농가 불편을 최소화했다. 물야면장 조은경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재배한 벼를 출하해 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쌀 수급 안정을 돕고, 농가 소득 보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매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수확을 바로 앞두고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올해도 큰 문제 없이 출하하게 돼 다행”이라며 “정부 수매가 농가 입장에서는 큰 버팀목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 21일 봉화군청에서『2025년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한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10년 이상 ‘착한가게’로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 온 4개 업소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현판이 전달됐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이번 포상식과 현판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 오신 유공자와 착한가게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성금과 후원금을 운영해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심재덕 봉화군 나눔봉사단장은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난 10년간 착한가게로 참여해 준 소상공인 여러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펫고등학교총동창회는 11월 22일 개최된 한국펫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모교와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봉화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나눔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석해 학교의 50년 발자취를 기념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경청 총동창회장은 “모교의 5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동문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이사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봉화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는 11월 20일,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봉화군연합회 가족한마음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웃음으로 하나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우리는 농촌지도자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촌지도자의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각 읍·면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고, 흥겨운 노래자랑과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평소 지역 농업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국회의원, 군수, 도 농업기술원장, 중앙회장 등 18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 농업·농촌의 중심에서 헌신해온 농촌지도자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 을 당부했다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인 단체의 맏형으로서 농촌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든든히 이끄는 농촌지도자회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참석한 회원과 가족들 모두에게 따뜻한 연대와 공동체의 가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축제’에 미래전략과(신현길과장), 농촌활력과(김동진과장),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김제일단장)이 행정 협력하여 지역 6차산업 가공제품 홍보와 해외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서 봉화군은 2개의 부스로 ▲봉화군 역점시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홍보▲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제품(브루팝 애플, 펫사료, 선식 및 약초블랜딩 티백차)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도 큰 관심을 끌며 봉화군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였다. 판매 부스에서는 봉화군 6차산업 가공제품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액션그룹 ‘윈윈공동체(한승우대표)’의 브루팝 애플이 전량 판매, 둘째 날에는 액션그룹 ‘지금부터곤충(김시우총무)’의 펫사료, 액션그룹 ‘선농원(이진홍대표)’의 선식 및 약초블랜딩 티백차가 완판되는 등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베트남 방문객들은 제품 품질과 맛, 안전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며 실구매로 이어졌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군4-H연합회가 지난 21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를 지역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사랑의 배추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9월부터 단촌면 관덕리 소재에 위치한 4-H과제포에서 회원들이 정성껏 기른 배추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홍영주 4-H연합회 부회장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뜻깊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4-H 회원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청년농업인의 책임감과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의성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정신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2022년부터‘청년농업인 4-H과제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아띠 키즈카페’운영을 통해 다양한 놀이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14일 산불피해 치유문학 인생 시집'소를 두고 갈 수는 없었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올해 초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직접 경험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성군 문학상주작가지원사업과 산불피해 치유문학 프로그램 일환으로 발간됐다. 인문 작가 사윤수·김수상 작가는 주민들이 심리적 치유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행정기관 협조 아래 단촌면 구계2리와 신평면 용봉리를 매주 방문했다. 산불 당시의 급박한 상황. 그리고 이후 주민들이 역경을 이겨내는 과정이 인생 시(時)로 기록되면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집에는 산불 직후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재로 변한 기억 속에서도 다시 희망을 일궈가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총 17편의 시로 담겼다. 사윤수 작가(의성군 문학상주작가)는 “불에 탄 숲처럼 어르신들의 마음도 한 순간에 무너졌지만, 다시 새순이 돋고 햇빛이 스며들 듯 사람도 치유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시집은 재난의 상처를 문학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11월 18일부터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안티드론 분야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실외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30년까지 안티드론 교육, 기업 테스트베드 확장, 관련 국가 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그 첫 단계로 2027년까지 총 190억원 규모의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현재 고정익 활주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안티드론 규제자유 특구’와 ‘중장거리 테스트베드 지정’추진으로, 기업들의 안티드론 장비 실증에 필수적인 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최영재 ㈜티어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1월 2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온 가족이 함께하는 의성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의성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곳곳에서는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 나누어주기, 인형 복화술 거리공연, 원산지 표시 위반자 압송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달고나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전통시장이 단순히 장보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2016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시행 이후,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도입된 국가 인증제도다. 박물관 등록 후 3년이 경과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실시해 운영관리·전시·교육·소장품 관리·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성조문국물관은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인증을 받아, 경북 도내 공립박물관 가운데서도 드문 ‘4회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군립 박물관 중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서 박물관은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안정성, 지역 출토 국가귀속유물을 중심으로 한 소장품 관리 및 연구,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시 기획 및 지역 협력사업 등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