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남부면(면장 김재호)은 지난 9월 23일, 청정지역 남부면에서 태어나 첫 생일을 맞은 이서율 아동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서율 아동은 2024년 9월 26일 태어나 남부면에서 마지막으로 출생한 아동으로, 출산 인구가 급감한 지역 상황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이자 ‘보물 같은 존재’로 불린다. 이번 축하 행사에는 남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정), 이장협의회(회장 윤성근), 발전협의회(회장 맹상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균), 남부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가족(부모, 조부모, 증조모, 외고모조모 등 총 7명)과 마을 인사들이 서율이의 성장을 축복했다. 행사장은 풍선과 현수막으로 따뜻하게 꾸며졌으며, 남부면 직원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떡,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발전협의회·이장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축하금 50만 원이 전달됐다. 서율이 가족은 정성껏 마련한 답례품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윤길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율이의 탄생은 남부면에 큰 희망을 준 일”이라며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9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ChatGPT 활용법, 웹 Suno를 통한 AI 기반 노래 생성, 웹 Recraf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가능성을 제시해 시야가 넓어졌고,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 “생성형 AI를 전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AI 생활에 적응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ChatGPT와 AI를 어렵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 지역경제과는 지난 23일, 소상공인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상인회 등 거제시 소상공인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경제과의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계획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을 기존 1년에서 2년간 지원으로 확대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우 ‘창업·운영자금’에 ‘긴급생계자금’도 추가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상생페이백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사업’ 등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및 해당사업 민원콜센터의 지원 부족으로 정책 실현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업계획 공유 및 불편사항 개선을 요청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시민과 기업인의 주소정보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물류·배송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남면 제1·2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일원에 건물번호판을 전면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제1·2단지협의회, 농공단지 협의회와 상의해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으로 인한 주소식별 문제, 산업단지의 미관 향상을 위해 교체를 추진했다. 기존보다 큰 크기의 새 건물번호판은 시인성 및 내구성이 뛰어나고, 최근의 주소정보시스템 기준에 맞춰 규격과 디자인을 통일했다. 사남면 산업단지는 수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집중돼 있는 지역으로, 물류 차량과 방문객의 유입이 많은 만큼 정확한 위치 안내가 필수적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주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주소정보는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물류·유통, 응급 대응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이다”며, “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주소정보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한국전쟁 전후 억울하게 희생을 당한 함양 양민 희생자들을 온라인으로 추모할 수 있는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관』을 22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함양군청 대표누리집 메인 상단 관련사이트를 통해 방문할 수 있다. 함양군 양민학살 희생자 추모관은 양민학살 사건 소개, 사건 기록관, 사건 인터뷰, 희생자 추모관, 알림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희생자 추모관 메뉴에는 누구나 방문하여 희생자를 위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 전후 무고하게 돌아가신 희생자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추모관을 많이 방문하여 희생자분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의 공간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 양민 학살 사건은 한국전쟁을 전후로 9개 읍면에서 민간인 80여명을 포함해 보도연맹, 연고지가 밝혀지지 않은 분들까지 총 300여명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으로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위)로부터 공식적으로 181명의 희생자가 명예를 회복하게 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일반군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당이 건강지키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고당이 건강지키기’는 주 2회,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주 차에는 참여자 전원이 족문(발바닥 문양)을 찍어 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발반사요법과 파스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2주 차부터는 발 근력 강화 운동법, 전신 스트레칭 운동, 당뇨병과 말초혈관 건강을 위한 발반사요법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의 추가 요청과 문의가 이어져 하반기에도 다시 마련됐다. 참여자는 “발이 자주 붓고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발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서 신기했다”며 “발 마사지와 전신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9월 24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며 합천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개청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여러 내빈들과 농업인 및 합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는 기존 합천읍 본관과 용주면 별관으로 분산 운영되던 체계를 일원화하여 농업인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3년 4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 4월 준공됐다. 용주면 고품리 일대에 조성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관과 지상 2층의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5개 부서, 24개 담당,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농업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본관 1층에 산림과, 홍보관, 자료관, 문서고가, 2층에 축산과, 농업유통과, 농업지도과가 배치되었고 3층에 소장실, 농업정책과, 소회의실, 대회의실, 4층에 식당, 휴게실, 다목적실이 조성됐다. 별관은 검정실 및 실습실로 활용되며, 1층에 조리실습실과 문인화실, 2층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9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황매산 정상주차장 일원에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감미로운 음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진정훈 등 3팀이 참여해 억새축제를 앞두고 황매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음 달 일정에도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황매산, 하림 등 3팀) ‣ 〃 오후 5시: 다이나믹 합천-DJ 공연(황매산, DJ 아노미 등) ‣10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로맨틱 합천-낭만버스킹(황매산, 진정훈 등 3팀) ‣11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드라마틱 합천-OST콘서트(합천문화예술회관, 하림 등 3팀) 특히 가수 진정훈은 서정적인 가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울리는 아티스트로, 최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1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 예정인 가수 하림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라이브 무대에서의 뛰어난 표현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24일 빙기실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생)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체험농장에서 직접 수확안 10kg 고구마 12박스를 소외계층을 위해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빙기실영농조합법인은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도 정성껏 수확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을 전했다. 특히 매월 1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유냉장고에 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해서 지원해 오고 있어 지역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임영진 대표는 “체험농장을 통해 수확한 정성스러운 작물들이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순행 북상면장은 “주민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야말로 북상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드는 힘”이라며 “기부해 주신 뜻이 잘 전달되도록 행정에서도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상면에서는 평소에도 공유냉장고 ‘사랑나눔곳간’을 통한 물품 기부와 익명의 기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의식 고취, 주민 사기 진작을 위해 23일 합천문화원 강의실에서 제15회 합천사투리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 등 총 1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합천여자중학교 1학년 김보민, 이다겸, 이다정, 문시우 학생은 ‘수려한 합천탐방’을 주제로 지역 명소를 발랄한 청소년의 시선과 구수한 사투리로 소개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대병면 상천리에 거주하는 이세화 씨는 ‘패, 어쩌고 저쩌고’라는 제목으로 어린 시절 사투리와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풀어내 금상을 수상했다. 상위 입상자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경남도지사배 사투리 말하기 대회에 합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허종홍 합천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합천에서 쓰이는 방언을 찾아 문화콘텐츠로 제작하자는 제안을 드리며, 이번 대회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9월 23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합천읍 남정교 회전교차로와 합천댐 물문화관 주변에서 가을꽃 식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철 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읍·면 협의회장과 회원, 그리고 시설관리공단 청년새마을연대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난 6월 식재되었던 여름꽃을 제거하고, 가을꽃(국화)를 심어 물주기까지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합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조성했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가을을 맞아 심은 국화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작은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매년 계절별 꽃 식재 활동 외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해외봉사, 환경정화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9월 23일 ‘성매매추방주간(9.19~9.25)’을 맞아 거제시청,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시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과 함께 민·관·경 합동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매매추방주간’은 매년 9월 셋째 주에 운영되는 범국민 캠페인 기간으로, 성매매를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권 침해와 성 착취라는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특히 올해는 성착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시민 참여 확대가 강조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현 신한은행 앞에서 고현시장까지 도보로 이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성매매 OUT! 인권 존중!”, “착취 없는 사회, 우리 모두의 책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성매매 근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켰다. 또한, 성매매 예방 인식 개선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품 200여 장을 시민들과 상점에 배포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동참을 독려했다. 임귀숙 센터장은 “성매매는 단순한 범죄를 넘어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폭력”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식물원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식물과 함께 휴식하며 명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가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거제식물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 식물원 곳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얻는 동시에,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우리 고유의 손맛과 멋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증편 만들기 원데이클래스(10월 3일 금요일, 2회)와 전통 자수 원데이클래스(10월 7일 화요일, 1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되어 명절의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세한 사항은 거제식물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소중한 가족과 친지들이 거제식물원에서 아름다운 식물들과 함께 편안하게 쉬어가며, 증편 만들기와 전통 자수, 전통 놀이 등 풍성한 체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2차 모집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 장려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에는 기초연금법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자만 스포츠상품권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확대 조치로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1960년 이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 1차 신청자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신청부터는 지급 절차도 간소화됐다. 이전에는 예산 초과 시 추첨 방식으로 지급 대상을 선정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별 예산 범위 내 선착순 지급 방식으로 변경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빠르고 공정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영철 체육진흥과장은 “지원 대상 확대와 함께 효율적인 절차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포츠상품권을 신속히 받아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 창원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 및 원탁토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고신대학교 교수 안권욱 강사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특강에서는 창원시 주민자치회의 주요 활동과 현재 성장 수준을 살펴보고 주민자치회 고도화를 위한 과제와 선진사례 소개를 소개하면서, 향후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에 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강에 이어 실무담당자들이 중심이 되어 현행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자율적이고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공유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민자치 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른 담당자들과 유익한 정보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교육이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무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 고도화를 위한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