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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시중구문화대학 6월 주민특강 개최

배우 김응수의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 강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6월 5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중구문화대학 6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강사로 나서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이라는 주제로,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한 자기 성장 과정 등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와 함께 연기와 인생 경험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를 공유했다.

 

배우 김응수는 1996년 영화 깡패수업으로 첫 등장(데뷔) 했으며 범죄와의 전쟁, 베테랑, 내부자들, 미생, 시그널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조연상, 2015년에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2025 중구문화대학은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지난 4월에는 개그맨 이용식이 ‘웃어야 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6월 마지막 주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 9월에는 작가 겸 사업가 고명환이 ‘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 10월에는 범죄 분석가 권일용이 ‘범죄 심리와 노후 생활의 안전’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중구평생학습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품격 있는 강연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자기 성장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