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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훈증소독으로 안전한 수장고 보존환경 조성

해충 걱정 끝! 수장고 훈증소독 진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캠프롱 부지 내에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원주시립미술관’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작품의 안정적인 보존 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임시수장고에 대한 훈증소독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증소독은 소장 중인 예술 작품을 해충·곰팡이로부터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방역 조치의 일환이다. 전문 업체가 참여해 안전하고 철저한 절차에 따라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소장품의 보존 상태는 미술관의 책임이자 임무”라며, “정기적인 훈증소독은 작품 보호뿐만 아니라 향후 원주시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