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필지에 대해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신청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781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평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평창군청 민원토지과와 각 읍면 사무소,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 필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과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평창군은 이의신청 기간 중 ‘2025년도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함께 운영한다. 이는 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공시지가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신청은 민원토지과 또는 각 읍면 사무소 민원팀을 통해 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한파 쉼터 및 한파 저감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평창군과 지역 자율방재단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군민들이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의 안전성과 운영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점검 대상은 ▲경로당·마을회관·편의점 등 한파 쉼터 51개소,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 등 한파 저감 시설 42개소로, 주요 점검 항목은 △난방기기 작동 및 소방시설 점검 △단열·보온시설 관리 상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안내문 비치 여부 △쉼터 안내 표지판 보수 및 운영 현황 등이었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한파 쉼터 운영상의 미비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관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화면 대화 별다방 앞에서 ‘제4회 명품대화초 김장 잔치’가 열린다. 명품대화초김장잔치위원회(위원장 권명식․마영희)가 주최하는 명품 대화초 김장 잔치는 해발 700m의 일교차와 지리적 특성으로 단맛이 강한 평창군 고랭지 배추와 매콤 아삭한 명품 대화초를 사용하여 체험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김장 잔치는 ‘대화가 필요해, 김장이 필요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이 직접 김장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명품 대화초 가수왕, 전통놀이 체험,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김장 체험 비용은 배추김치 10kg 87,000원, 20kg 170,000원, 알타리 김치는 7kg에 80,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체험 관련 예약은 김장잔치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체험 매표소는 축제기간에 매일 10:00~16:00 김장 하우스 옆에서 운영하며, 체험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 또한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권명식․마영희 명품대화초김장잔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10월 30일부터 방림면을 중심으로 수요응답형 버스 ‘해피콜 버스’를 운행한다. ‘해피콜 버스’는 기존처럼 정해진 노선을 다니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전화로 예약하거나 전용 앱(바로DRT)을 통해 호출하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이 배차되어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운행 지역은 방림면 전역이며,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운임은 기존 마을버스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평창군은 이번 해피콜 버스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취약지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주민이 직접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해피콜 버스는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서면 와수복합어울림센터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 10월 28일 오전 10시, 김화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와수복합어울림센터 내 와수출장소,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근무자와 김화119안전센터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 대응과 대피 절차,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진행됐다. 특히,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피난약자가 다수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이용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과 역할 분담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훈련 위주로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 및 특이상황 대응훈련을 병행하여 상황별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와수복합어울림센터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자체점검과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석정 꽃밭에서 '2025 철원쌀 밥맛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일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철원쌀의 밥맛을 비교·평가하는 소비자 참여형 행사로,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비 벼 신품종 개발 성과를 홍보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 밥맛평가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고석정 꽃밭에서 열린 첫 현장평가회에서는 철원군 자체 개발 신품종 ‘철기50’이 소비자 선호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철원쌀의 새로운 품종들이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준 바 있으며, 올해 조기재배 주력 품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도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며, 철원 대표 관광지 고석정 꽃밭에서 관광객 291명이 참여하여 철원군 대표브랜드인 철원오대쌀과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철기50, 품종 출원예정인 계통 철기62호, 철기46호, 철기43호 등 3종의 신품종에 대하여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평상시 먹는 밥과 비교하여 밥맛을 평가했다. 올해에는 오대벼가 가장 높은 선호도인 22.2% 다음으로 철기43호 20.6%, 철기5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행사가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철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 경제유발 효과 236억 원 발생, 지역경제 활력 주입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인한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는 약 2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의 숙박, 식사, 쇼핑 등 소비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됐으며, 특히 철원군 일대 숙박업소와 식당은 행사 기간 내내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한 달간의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원의 역사문화 자원이 경제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역사와 첨단기술의 만남, 전 연령층 호응 행사장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양양군 스마트빌리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길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인 양양하나어린이집과 현남하나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초정밀측위(RTK) 기술과 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의 위치를 지도상에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어린이의 승‧하차 여부를 학부모에게 즉시 알림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간 원활한 소통을 돕는 모바일 알림장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통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통학 시간에 대한 불안감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상 상황이나 교통 사정 등으로 통학 시간이 지연될 경우,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나 걱정을 덜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안심 통학버스 서비스 도입으로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아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파쉼터 및 한파저감시설'자체점검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25조의4 및 '자연재해대책법' 제3조에 근거해 추진되며, 사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한파 대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은 한파쉼터 57개소(복지회관·마을회관·보건소·읍·면사무소·편의점 등)와 한파저감시설 103개소(온열의자·방풍시설 등)로, 안전교통과 재난방재팀과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 유지보수용역 전기안전관리자 2명이 참여해 시설관리, 정보안내, 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내표지판 및 난방기·소방시설 등 시설관리 상태 △위치안내 및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 정보안내 체계 △정기적 운영관리 및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등 운영관리 실태 등이다. 군은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시설에 대한 보완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재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군민의 생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 형태로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의 마지막 축제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은 ‘K-식재료’ 양구 시래기, 그리고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테마로 진행되는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시래기‧사과 이미지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