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서사체험학습장에서는 4월 8일 함박초등학교로 시작해 6월 13일 서곶중학교를 끝으로‘공감-이음교육 일일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SW·AI 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인천 관내 초·중학교 21개교에서 총 1,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균 97.5% 이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주요 활동은 ▲전동휠을 타고 한반도 달리기 ▲카훗 퀴즈로 남북과 세계 문화 이해하기 ▲3D 입체 영상과 망원경으로 북한 모습 체험 및 엽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전동휠 활동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 “한민족의 아픔을 이해하게 됐다”, “남북 문화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우리 인천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꿈과 끼를 바탕으로 올바로 자라고, 결대로 자라며,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과정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