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과 함께 오는 9월 7일까지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체험 종목은 윈드서핑과 카약, 카누, 스킨스쿠버, 스노클링, 수상자전거, 딩기요트, 크루저요트 등 8개 종목으로 전문 강사의 교육(안전과 이론‧장비 등)과 함께 체험이 진행된다.
여수요트학교와 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체험 장소는 소호요트마리나(여수요트학교)와 웅천해수욕장(해양레저스쿨, 스킨스쿠버교실), 여수세계박람회장(해양레저스쿨) 등 3개소이다.
참가 신청은 여수시 OK통합예약과 전화예약,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체험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체험 장소와 예약 방법, 연령 제한이 상이해 반드시 여수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강습료와 장비 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며, 편의시설(샤워장, 물품 보관함) 사용료는 여수시민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할인된다.
체험 참가자는 물빠짐이 좋은 옷과 아쿠아슈즈, 모자, 선크림, 여벌옷 등을 준비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여수요트학교(여수공공스포츠클럽 ), 해양레저스쿨(한국해양소년단 웅천 , 박람회장 ), 스킨스쿠버교실(한국해양구조협회 )로 연락하면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 여름은 여수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제대로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