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3일 ‘복희씨의 문화살롱’의 일환으로 제천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힐링 프로그램 ‘하이볼 클래스’를 실시했다.
하이볼 클래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참여자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상호협력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현장 업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하이볼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참가자 각자가 ‘나만의 하이볼 시크릿 레시피’를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이볼과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감각적인 미각 체험도 함께 제공됐다.
하이볼 클래스에 참여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은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신길순 이사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친 일상에 작은 쉼표를 더할 수 있는 다채로운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문화·예술·자기돌봄·소통이 어우러진 프로그램들을 통해 종사자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의 다양한 사업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공식 SNS,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