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4일,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청년분과(위원장 장광욱) 소속 위원 15명이 신안군 암태면에 위치한 바나나 농장을 방문해 바나나 수확 및 가지치기 등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통추위 고석규 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이날 활동은 신안군 청년 농가의 일손 부족을 돕는 동시에, 목포·신안 청년 간 교류 활성화 및 양 지역 통합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 후 청년위원들은 농장 인근 주민들에게 목포·신안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통합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장광욱 청년분과 위원장은 “청년이 중심이 되어 통합과 상생을 위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신안군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목포·신안 통합 실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추위 청년분과는 2023년 12월 출범 이후 신안 대광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 목포·신안 청년 친선 축구대회, 목포·신안 청년 한가족 워크숍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지역 청년 간 상생 협력의 가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