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은평구가 오는 27일 은평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은평구 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연대와 협업 기반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분기별 정례 행사로, 1차 행사는 지난 3월 진행됐다.
이번 2차 행사는 ‘은평, 가치 잇는 날’을 주제로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친교 프로그램 ‘서로알기’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거래 시간 ‘은평 사회적경제 이음ON’ ▲기업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 ‘사회적경제 톡앤톡’이 열린다.
‘은평 사회적경제 이음ON’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상호 거래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다. 은평구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생과 연대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