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체육회(회장 김성수)는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등에서 “제9회 영월군ㆍ계양구 자매도시 생활체육 친선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영월군체육회와 인천광역시 계양구체육회가 주관하며, 교류 종목 동호인과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 및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영월군이 계양구의 초청을 받아 약 9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여 “아라뱃길 아라온 거리”, “계양산성 박물관” 등 문화탐방과 종목별 친선 경기를 마치고 돌아왔다.
올해 대회는 게이트볼ㆍ배드민턴ㆍ족구ㆍ탁구 4개 종목에서 생활체육 선수단과 임원 등 180여 명이 참가하여 서로의 친선과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김성수 영월군체육회장은 영월군 체육시설은 접근성이 좋으며, 군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등 이점이 많아 이번 교류전으로 군 체육시설 및 관광지를 자매도시에 홍보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교류전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