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RISE사업단(단장 김봉조)은 지역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6월 20일 하루 동안 엠비시컨벤션-진주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비전 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30일 라이즈(RISE)사업단 출범식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행사에는 RISE사업단, 17개 수행부서(과제)의 과제 책임자, 참여자, 실무자 등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경상국립대학교의 미래 전략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지·산·학 상생 미래 선도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경남 정주형 인재 양성, 기업 연계 연구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과의 상생발전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 대학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역전략산업 연계 특성화 육성사업 ▲지역연구 특성화사업 ▲지역혁신성장 평생교육체계 마련 ▲창업 및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정주 환경 조성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세부과제를 통해 경남의 산업과 교육, 그리고 삶의 터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RISE사업단의 성과 관리 체계와 중장기 계획이 공유됐으며, 과제별로 2025년 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업단 관계자들은 각 과제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봉조 RISE사업단장은 “경상국립대학교 RISE사업단은 ‘RISE PLUS+ GNU’라는 비전 아래, 스마트 조선, 미래차·로봇, 농수산 등 경남의 미래를 이끌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17개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5년간 지역 특화형 인재 양성, 기업 연계 미래 기술 연구, 지역 정주기반 구축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진회 총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RISE사업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가능한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RISE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혁신적 교육·연구를 통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