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아빠 맞돌봄 영유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빠와 함께 크는 아이, 함께 크는 아빠’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아빠들이 육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육아 지식을 습득해 육아 효능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빠의 육아 참여를 통해 가족 내 역할을 나누고, 건강한 공동 육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 활동을 조화롭게 구성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지난 13일에는 임국환 공감브레인상담센터장이 자녀 감정 이해 및 소통을 주제로 감정코칭 강의를 진행했고, ▲ 14일에는 최미영 애플트리 대표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하는‘오감만족 피자 만들기’체험이 진행됐다.
▲ 21일에는 김진성 생각실천연구소 대표가 애착 형성과 훈육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진 ‘유부초밥 만들기’와‘스토리텔링 놀이’활동에서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고 놀이하며 친밀감을 키웠다.
참여한 아빠들은“아이와 교감할 수 있어 뜻깊었다”, “이론과 체험이 잘 어우러졌다”,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덕상 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빠들이 육아의 기쁨을 느끼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