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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신규 어업인후계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23일, 2025년도 신규 어업인후계자 98명 대상 합동교육 실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23일 오전 9시 금호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에 선정된 신규 어업인후계자 98명을 대상으로 6월 합동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업경영인 지원사업 및 사업추진 요령, 수산업경영인 자금 융자 절차, 어업인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해양환경 교육 등 수산분야 역량 강화 교육과 어업인 간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앞서 경남도는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어업인후계자 98명과 우수경영인 19명을 선정하여 총 528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어업인후계자는 어선 및 양식장 구입 등 어업기반 조성과 개선을 위한 융자금을 최대 5억 원(금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황평길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신규 어업인후계자 교육을 통해 어업인후계자들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어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남 수산업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