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호균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과 과제를 수립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는 김 교수(사진)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정치행정 분과는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감사원, 국가인권위원회, 인사혁신처, 법제처, 국민권익위원회, 검찰청, 경찰청 등에서 업무보고를 받아 국정과제를 정리하는 분과이다.
김호균 교수는 전주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차장) 출신으로,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지방자치분권 분과위원장, 서울시 고위직 역량평정위원, 공무원연금공단 비상임임원추천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광주여성재단 인사위원장과 전남대 평의원회 부의장을 지냈다. 김호균 교수는 현재 중앙일보 리셋코리아 정부혁신 분과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