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상구 괘법동은 지난 6월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진곤)에서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현관문 롤 방충망을 설치지원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으나 방충망이 설치되지 않아 모기 등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염려해, 문을 열지 못하고 더위를 견뎌야 하는 이웃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계획되었다.
이 사업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일부터 20일간 주거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주거 실태를 조사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현관문 방충망을 설치하게 된 주민은 “올여름이 무척 덥다고 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방충망을 설치해 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정아 괘법동장은 “우리 이웃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