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월성청소년수련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거창군이 주최하고 수련원에서 주관한 1박 2일 일정의 ‘2025년 월성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거창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타인을 배려하는 애타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더욱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했다.
캠프에는 총 62명의 청소년과 교사가 참여했으며 △레크댄스 △월성 미니올림픽 △풍등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월성청소년수련원의 특화 프로그램인 △GPS 오리엔티어링 △집라인 중력가속도 체험 △천체 시뮬레이션 및 관측 활동 등도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은 “친구들과 협동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수 월성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과 주민들이 수련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는 2025년 2학기 및 2026학년도 학교단위 수련활동 예약을 진행 중이며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