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하반기 임신육아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오는 7월 16일(수) 임산부 우울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울예방교실은 라탄바구니 만들기를 하여 손작업을 통해 임산부의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고 태아와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참여 대상은 대정·안덕에 거주하는 임산부이며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1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한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8월에는 아기 신발 만들기 ▲9월에는 모유수유 교육 ▲10월에는 영양교육 ▲11월에는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임신 시간 중 겪을 수 있는 정서적 불안과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