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내 50~60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 참여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일상 속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 3회(월‧수‧금), 10주간 운영되며, 기초 근력 운동과 건강 교육(영양‧음주‧흡연‧바르게 걷기 등)으로 구성된다.
운동 경험이 없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신체 계측(키·몸무게),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통해 건강 상태의 변화를 측정하고,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통해 생활 습관 및 비만 개선 정도를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보건소 4층 건강관리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참여자와 BMI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이 우선 선정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온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참여해보고 건강의 변화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