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지난 13일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층 북카페에서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필수 연계기관과 청소년 유관기관이 협업해 청소년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재구성을 통해 14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2025년 동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사업을 공유하고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인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14개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