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성실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양구군은 매년 성실·유공 납세자를 선정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개인·법인·단체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양구사랑상품권 10만 원,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3년간 연간 3백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5백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납부액, 징수유예 유무, 군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양구군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유공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양구사랑상품권 20만 원, 군 금고(NH농협은행)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 법인 세무조사 3년간 선정 제외,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 관내 행사 초대권 발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박현정 세무회계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성실·유공 납세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