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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부활절 콘서트 ‘WERE YOU THERE’ 대전서 성황리에 막을 내려

-전 좌석 가득 메운 가운데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예수 부활의 진정한 의미와 생생한 표현으로 깊은 감동 선사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기념공연인 'WERE YOU THERE'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전에서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성경 속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이 부활절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공연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축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십자가, 부활의 메시지를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울림으로 전하는 이번 공연이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선사하는 음악이 진정한 사랑과 희생, 부활이 전하는 소망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며 지친 일상에 위로와 깊은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문화예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Were You There'를 비롯해 'Pie Jesu', '무덤에 머물러', '살아계신 주' 등 성가곡이 울려 퍼질 때마다 관객들은 숨을 죽인 채 귀를 기울였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공연 도중 합창단원들이 객석 사이를 직접 지나며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은 현장감을 한층 더했으며,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의 사랑을 진심 어린 음악과 연기로 전하며 깊은 감동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남주민(28) 씨는 "평소 부활절의 의미를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수님의 고난과 사랑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며 "음악과 무대가 하나 되어 전하는 감동이 이토록 클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0년 창단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매년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와 연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전 세계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왔다. 오는 24일부터는 국내는 물론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4개국 6개 도시에서도 공연이 이어지며, 부활절 당일인 4월 5일에는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에서 대규모 공연을 열고 국내 관객들과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