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8.0℃
  • 흐림강릉 12.3℃
  • 흐림서울 19.8℃
  • 구름많음대전 19.6℃
  • 구름많음대구 13.7℃
  • 박무울산 11.5℃
  • 흐림광주 18.4℃
  • 흐림부산 13.8℃
  • 흐림고창 18.3℃
  • 제주 20.0℃
  • 흐림강화 16.6℃
  • 흐림보은 14.9℃
  • 흐림금산 17.1℃
  • 흐림강진군 15.6℃
  • 구름많음경주시 10.8℃
  • 흐림거제 13.7℃
기상청 제공

충북

옥천군,‘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준공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이 지난달 준공됐다.

 

군에 따르면 마을정비형 건립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2년 만인 올해 3월에 준공된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지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 위치하며 군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74억 원(LH건설비 및 군비 포함)을 들여 건립했다.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45일간을 입주 기간으로 지정하여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은 4,386㎡의 부지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로 총 70호의 규모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이 입주 대상이다.

 

영구 임대의 경우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가 4만 8,000원 ~ 12만 8,000원이며 국민임대의 경우 전용면적과 보증 금액에 따라 월 임대료 16만 4,000원 ~ 28만 7,000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공급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본 사업을 통하여 관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안정화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군민의 복지향상과 행복드림 옥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