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15일 연수실에서 도내 3~5세 유아의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함양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호자가 유아의 성장 발달 단계에 적합한 성교육 역량을 갖추고 일상 속에서 자녀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미라 성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유아기 성교육의 핵심 원리와 성 행동 문제에 대한 대처법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평소 보호자들이 막연하게 느꼈던 자녀의 성적 호기심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 등 유아기 성 행동 문제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다루며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아이 성교육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승희 원장은 “유아기 성교육은 지식 전달보다 보호자의 올바른 인식과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