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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고유가 따른 대중교통 이용 급증 대비 수요맞춤형 버스 확대 운영

제주도,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등 수요 증가 대비 선제적 버스 공급 강화 조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출근·등교 시간대 수요맞춤형 버스 운행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혼잡 시간대 버스 공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제주도는 출퇴근, 통학, 관광, 심야 등 이용 목적에 맞춘 수요맞춤형 버스를 운영 중이다.

 

2026년 4월 기준 총 31개 노선에서 78회 운행하고 있으며, 세부적으로는 첨두시간대 11개 노선(23회), 통학 수요 18개 노선(40회), 관광 수요 2개 노선(15회) 등이다.

 

이와 별개로 심야 시간대에도 14개 노선에서 37회를 운영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는 4월 22일부터 차량 부제 해제 시까지 가용 예비 차량을 최대한 활용해 수요 증가가 확인된 3개 노선에 버스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우선 320-2번 수요맞춤형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수산에서 오전 7시 14분에 출발해 외도, 한라대, 연북로를 거쳐 제주대까지 운행한다.

 

또한 기존 411번 노선(국제여객선터미널 오전 6시 50분 출발)과 477번 노선(제주대학교 오전 6시 55분 출발)은 각각 1회씩 증회 운행해 집중되는 교통 수요를 분산한다.

 

제주도는 이번 추가 운행을 통해 출퇴근 및 통학 시간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차량 부제 시행에 따른 도민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삼용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고유가 영향으로 대중교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수요맞춤형 버스를 추가 투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력적인 버스 운행 체계를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