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농업 현장 적응력 향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과정)’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진행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실제 영농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교육 신청자 37명을 대상자로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이론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5월부터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실습교육은 감귤과 원예 분야로 운영되며 총 3개 반으로 구성된다. 감귤은 A·B반으로 각각 14명과 13명, 원예반은 10명으로 편성되며, 각 과정은 총 12회 48시간으로 매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실습과 멘토링을 중심으로 감귤 과정은 제주시 한경면, 원예 과정은 제주시 한림읍 소재 농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선도농업인이 직접 교육을 맡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기술을 전수한다.
감귤 분야는 토양피복재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태풍 대비, 고온기 물 관리, 과실 품질 관리, 수확 후 수세 회복 관리 등을 다루며, 원예 분야는 주요 작목을 대상으로 파종·육묘부터 정식, 시비 관리 등 재배 과정 전반을 다룬다.
교육 과정 중에는 3개 반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견학도 진행돼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유통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선도농업인과의 교류하며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상담·해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돈 농촌자원팀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된 만큼 신규농업인의 영농 적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