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꼬마작가 작품전시를 4월 8일부터 28일까지 21일간 동해시청소년센터 1층 틴틴갤러리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적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한 ‘꼬마작가’ 프로그램의 성과물 22점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꼬마작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창의적 표현의 기회를 얻는다.
또한, 친구와 가족, 지역 주민에게 자신의 작품으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다.
전시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무)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인 틴틴갤러리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이 꾸준히 열리는 공간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설 이용 활성화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위상 제고가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을 직접 확인하고, 창작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지역 청소년의 재능을 엿볼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꼬마작가’ 작품전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성장과 지역사회 공동체성 회복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 있다.
청소년이 창의력으로 완성한 다양한 작품은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4월 28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