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은 지난 17일 패러글라이딩 안전 비행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 단양군,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 관내 패러글라이딩 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항공안전법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사고 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성수기를 앞두고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튿날인 18일에는 양방산과 두산 이륙장에서 서울지방항공청과 단양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 비행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