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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문화 속에 머무는 삶, 인구문제 해법의 또 다른 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는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지목에 따른 것이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청년, 가족, 어르신 등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이 체험·예술·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연수 대표는 “인구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본질적인 질문”이라며 “일상에 문화가 스며든 도시,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그 해답을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공감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기관이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단은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 기관으로 삼척관광문화재단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