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000억 원으로 설정한 속초시는 5월 1일 전 직원 대상 도비 확보 설명회를 개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부본부장인 추연구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다.
추연구 사무관은 교육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예산과 도내 시군별 예산 현황을 분석하고 전환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공모사업을 연계·발굴하는 등 도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높였다.
또한, 속초시정과 강원도정을 모두 경험한 노하우를 토대로 도비 확보를 위한 도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통시장 지하회센터 천장 리모델링 사업 외 7개 사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시는 지난 4월 9일 국비 확보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연속적인 도비 확보 설명회 추진을 통해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전 직원이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해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모든 공직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