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옥천군 여성단체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가 영실애육원 아동들을 위해 오는 3일 군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단체는 영실애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식전 행사로는 부름소리장구 풍물팀의 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순으로 구성되며 기차놀이, 신발양궁, 단어조합하기, 줄넘기 달리기, 미션 수행하기, 계주 등의 운동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령 아이코리아옥천군지회 회장은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해당 행사는 영실애육원 아동, 아이코리아 옥천군지회 회원, 후원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이루어진다.
또한, 오는 4일 청산면 주민자치회에서 ‘청산면 짝짜꿍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2024년 청산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에 의해 선정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했다.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마술쇼, 저글링 등 평상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린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선옥 청산면 주민자치회장은“어린이들에게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이길 바라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어린이들을 위해 단체들이 즐겁고 흥겨운 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