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어 독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영어 원서 전자책 서비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버드라이브는 영어원문콘텐츠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국외 전자책 플랫폼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 어디에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영어 원서를 간편하게 대출하고 열람할 수 있는 비대면 독서 서비스이다.
오버드라이브 플랫폼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분야의 영어원서 400여종이 수록돼 있다.
특히 원어민 성우의 실감나는 낭독이 담긴 오디오북을 중심으로 제공되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집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영어 원서를 듣고 즐길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지원한다.
또 화면에 표시되는 문장을 따라 읽을 수 있는 Read-Along(따라 읽기)기능이 포함된 콘텐츠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독서를 시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정회원이라면 도서관 홈페이지 영어전자도서관을 통해 오버드라이브 전자책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7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양산시립영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