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4일 울주군 청소년의 달 행사 ‘발악(發櫮)’을 울산 옹기축제 메인무대(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울주군 청소년의 달 행사를 맞이하여 진행하는 ‘발악(發櫮)’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 댄스(K-POP, 스트릿댄스 등)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다.
본선 무대에는 영상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출전하며, 심사위원은 국내외 스트릿댄스 씬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칼빈(KALVIN), 놉(NOP), 펑키와이(Funky Y), 홍텐(Hong10)이 맡는다.
현장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실시간 심사평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총 2,10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에게는 울산광역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금상(3팀)에는 울주군수상과 각 200만 원, 은상(4팀)에는 울주군의회 의장상과 각 150만 원, 동상(4팀)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상과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행사 사회는 방송인 김근서(JERRY)가 맡으며, 초청 공연에는 세계적인 댄스 배틀 및 무대 경험을 갖춘 FLOWXL(플로우엑셀) 크루가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