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준공식을 개최한다. 무실동 무삼공원 인근은 상권이 밀집해 있어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지만, 기존 무삼공원 주차장은 10면에 불과해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5월 무삼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을 통해 주차 공간 확장 기반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했다. 총 8억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장애인 주차구역(2면), 전기차 충전구역(3면), 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2면) 등도 설치했다.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한시적 무료로 운영되며,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7월 중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유료 운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단, 최초 2시간 30분, 야간(오후 9시∼오전 9시), 토요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해 공원과 상가 방문객 등 실수요자의 주차 편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무삼공원 공영주차장은 기존 공원 부지를 활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미혼 청년들을 위한 커플매칭 프로그램 ‘제2회 시흥솔로(SOLO)’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만남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 내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5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3주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총 249명(남성 203명ㆍ여성 46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공정한 절차에 따라 추첨을 통해 최종 40명(남성 20명ㆍ여성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연애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커플 게임, 조별 포토 미션, 은계호수공원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그 결과 커플 성사율 65%를 기록하며 총 13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2%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바쁜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는 기회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16일 배곧2어울림센터에서 배곧2동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배곧2동의 어르신들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뜻밖의 좋은 기회로 이렇게 사진을 찍게 돼 매우 기쁘다. 행사를 준비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미금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장수사진을 촬영하며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16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등 전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한 재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단시간 폭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수기, 수중펌프 등 재난 대응 장비 작동 요령, 응급조치법, 관리 방법 등을 숙지했으며, 실제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대야동은 이번 여름을 맞아 도로 빗물받이 막힘, 시설물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 속 위해 요소를 함께 점검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호우와 극한 강우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대응 교육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6일 대야ㆍ신천동 지역 내 공무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동제(大同制)’는 두 개의 동을 하나의 행정 단위로 통합 운영하는 체계로, 소규모 구청 형태의 책임 행정 모델을 말한다.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는 대동제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대야동과 신천동을 하나의 행정 단위로 통합해 주민 밀착형 행정과 공동체 중심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동제가 지닌 공동체 정신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반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협력해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대야동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조리실에서는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정성껏 준비된 반찬은 도토리묵 무침, 소고기 장조림, 나물, 열무김치 등 5찬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대동제 10주년,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이라는 문구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공중화장실 관리인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중화장실 위생관리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리인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중화장실 위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표혜령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의 중요성과 관리인 역할 ▲효율적인 청소 및 세척 방법 ▲악취 제거 및 예방 방안 ▲화장실 시설물의 올바른 사용과 유지관리 요령 ▲청소 시 관리인이 지켜야 할 에티켓 등이다. 특히 악취 발생 원인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 친환경 세척제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와 사례가 풍부하게 소개돼 관리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대용 시흥시 하수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의 위생 수준은 곧 시민 생활의 질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인 교육과 더불어 시설 개선, 시민 인식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배우 염정아가 드라마 ‘아이쇼핑’을 통해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 작품은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카카오웹툰에서 조회 수 5,100만 회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염정아는 대형병원 이사장이자 자선재단을 운영하는 김세희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료계의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인다.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오늘(18일) 공개된 첫 스틸 속 염정아는 단 몇 컷만으로도 ‘선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31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에이(A)홀과 비1(B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사의 도서전 참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서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부스 참가사 80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42개사, 책마을 참가사 9개사 등 총 131개 출판사는▴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행사 운영, ▴부스 운영 장비 대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아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예술 체험행사, 작가 강연, 사인회, 홍보 비용 등 지원 올해 지원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문학 웹진 림의 '서윤빈 X 실리(silly) 랩:3차원(lab:3D) 미디어 아트 체험: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가 협업한 게임 형식의 아트 체험프로그램', ▴인문산책의 '궁궐 풍경 그리기; 컬러링 북을 응용하여 궁궐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는 프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난 17일 옥천군에서 ‘2025년 청소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군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1월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간담회에서 발의된 안건에 따라 청소년위원 위촉이 먼저 진행됐으며 이어, 지난해 청소년 정책 추진성과와 올해 주요 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청소년위원회의 정기회의는 매년 1회 개최되며 청소년정책에 대한 자문, 제안, 정책 시행 및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실제 정책 수립에 반영되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황규철 군수는 “청소년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당사자인 청소년의 의견도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18일, 산림녹지과에서 주관한 2025년 봄철 산불예방 추진 읍‧면 평가 결과에 따른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분야, 산불진화 분야, 산불대응태세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호명읍, 우수 예천읍, 지보면, 장려 감천면, 용궁면, 풍양면이 각각 선정됐다. 그 외 6개 면에는 격려금이 지급되는 등 12개 읍·면 모두가 평가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전 공무원에게 책임구역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단결하여 ‘소각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해 산불예방 의식 확립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산불대응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산불진화 역량을 한층 발전시켰으며, 산불감시원을 산림연접지역에 집중 배치해 과태료 부과(43건) 등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마을 및 산불취약지역에 가두방송을 실시해 산불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민·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 북평면 새마을부녀회는 6월 17일 북평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녀회의 나눔 실천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는 북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50인분과 밑반찬 세트를 관내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윤미 북평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북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북평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 정이 살아있는 북평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6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제308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주요 안건 심의, 현장확인 활동 및 2025년도 군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 등 군정 전반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의회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된 현장확인 활동에서 신동읍 예미 자연재해위험 개선사업, 화암동굴 모노레일 정비사업, 북평면 이끼 커뮤니티 카페 등 9개 읍·면 17개 주요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지속가능성 및 주민 체감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16일 실시된 군정질문에서는 송수옥, 전흥표, 배왕섭, 전광표 의원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교육발전특구 운영, 정선군립병원 활성화, 스포츠센터 조성, 귀농·귀촌 정책 등 총 19건의 심도 깊은 질의를 통해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점검했다. 정선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확인된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 결과를 의정활동과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군정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오는 6월 20일 오후 2시, 정선군 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국내 정원·경관 분야 권위자인 박공영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정선군이 추진 중인 산림정원 산업과 정원도시 육성 전략에 발맞춰 공직자, 정선군민의 안목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형 정원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공직자와 정선군민의 식물 조경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관련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기획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내외 정원 및 경관 조성 사례를 통해 정선에 맞는 정원도시의 방향을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정원 설계 트렌드와 마을경관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정선의 산림과 마을, 거리와 골목길이 정원으로 조성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박공영 강사는 “같은 예산으로도 어떤 야생화를 심느냐, 어떤 방식으로 식재하고 구성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품격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정선의 자연환경을 살린 품격 있는 미래 정원도시 전략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서류 발급 수수료 면제 조치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시행 이후 발급건수가 2천여 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까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할 경우 건당 200원에서 1,000원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돼왔으나, 지역 주민의 공공요금 부담을 덜고 비대면 민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례 개정 및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행했다. 그 결과, 수수료 면제 시행 이후 9개월간 민원서류 발급 건수는 총 43,918건으로, 면제 이전 동기간 41,692건 대비 2,226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수료 면제 이전 군민이 실제 부담했던 민원서류 발급 비용은 총 11,189,500원으로, 이번 무료화 조치로 인해 약 1,100여만 원 규모의 직접적인 경제적 부담이 해소됐다. 현재 정선군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민둥산역, 강원랜드, 버스터미널 등 총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총 122종의 민원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와 함께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표적인 아동복지 사회공헌사업으로, 보호시설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동행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남해자애원에서 진행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동남해지사장과 남해군청 재난안전과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화단 정비 작업을 펼쳤다. 해바라기 등 형형색색의 초화류와 나무를 심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