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지난 6월 18일 부천대명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주차장 사용허가 및 학교발전기부금 전달 협약식’에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학교 간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은 단기간에 성사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학교 간 수차례의 사전 논의를 거쳐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된 것이다. 박상현 의원은 이 과정에서 총 2차례 회의를 주재하며,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견을 조율해 실질적인 합의에 이르도록 이끌었다. 특히 박상현 의원은 지역사회가 주차장 시설을 이용하는 대신, 학교는 해당 시설을 개방하고 지역은 학교발전기부금을 조성하여 학생과 학교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적 모델을 제안했다. 이 모델은 학교 시설 개방을 단순한 공간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가 학교를 공동체 자산으로 인식하고 함께 책임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상현 의원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협의한 결과물이 협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이 사례가 부천을 넘어 도내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일,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제4기 대표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장에는 임상오 의원(동두천2), 부위원장에는 김근용 의원(평택6), 위원에는 정경자 의원(비례), 윤종영 의원(연천), 오세풍 의원(김포2), 이호동 의원(수원8), 오창준 의원(광주 3)이 각각 임명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및 선거방식 등 제반 절차는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심의·의결한 후 공식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시의회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된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경)는 집행부 대상 행정사무감사 실시 결과보고서(감사의견 213건, 부대의견 6건)를 최종 의결 했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승인안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 2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본회의에서 김승호이 의원 대표발의한 ▲'동두천시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 대표 발의안'동두천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동두천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김재수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자동차관리 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발의안 ▲'동두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동두천시 시민 영양관리 조례안', 임현숙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은경 대표발의안 ▲'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0일, 관내 유·초·중·고 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80명을 대상으로 『2025 AI 기반 교육혁신 리더십 연수』를 운영했다. 본 연수는 하이러닝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실천력 강화를 목표로, 생성형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교 경영 및 수업혁신 리더십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AI 기반 교육과정 설계 ▲디지털 교무학사 운영 ▲생성형 AI 활용 ▲에듀테크 실습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리더가 디지털 변화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은주 소장(경기도에듀테크 R&D랩)이 ‘AI가 바꾸는 학교’를 주제로 AI 기반 교육과정의 실제 활용 사례를 제시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안재정 장학사가 ‘스마트 교무학사와 장학 실습’을 통해 현장 맞춤형 도구 활용법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국민대 이민석 교수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문제 해결을 구현하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는 코딩보다 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의 도로 및 하천 공공사업의 장기화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용지보상비 미확보’를 지목하며, 관련 제도의 실효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는 지난 2020년, 반복되는 용지보상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하천 공공사업 용지 보상 기금’을 설치했지만, 설치 이후 단 한 차례도 운용하지 않았다”며, 기금의 무실효성을 꼬집었다. 해당 기금은 일반회계 전입금 또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단 한 번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기능이 사실상 정지 상태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김 의원은 “기금 설치에 필요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음에도, 실질적인 재원 조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장에서 용지 보상이 지연되고, 이로 인한 공사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기금의 존속 기한이 오는 30일 종료를 앞두고 있음을 언급하며, 운영 재개와 기금 존속 연장에 대한 신속한 조치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일중 부위원장(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결산서 필수 서식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도의 철저한 재정관리와 신뢰 회복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김일중 부위원장은 “지방회계법과 지방자치단체 결산 통합기준에 따르면 순세계잉여금 발생내역과 함께 ‘순세계잉여금 사용계획’을 반드시 결산서에 포함해야 한다”며, “올해가 해당 기준 시행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이를 누락한 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결산서는 도민들에게 공개되는 공식 문서로, 경기도 재정 상태와 운영 성과를 명확히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며 “이런 실수로 인해 결산서의 신뢰도와 정확성이 훼손될 경우, 도정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개정된 기준 시행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실무진 확인 과정에서 누락이 발생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일중 부위원장은 끝으로 “앞으로는 결산서 작성 단계부터 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6월 19일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TV 출연과 강연으로 잘 알려진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육아 교육의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아이에게 보여지는 부부 관계의 중요성, △양육의 올바른 방법,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과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부모 역할 등의 다양한 강의를 펼쳤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육아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됐다”, “현실적인 조언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있어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양육 부담을 덜고 보다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육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육아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6월부터 남양주시 청소년시설 ‘펀그라운드’ 5개소를 관내 학교 학부모회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학교 수업이 이뤄지는 오전 시간대 유휴공간으로 남는 펀그라운드를 학부모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제공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원주영 의원이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추진을 지속해온 결과, 시와 남양주도시공사가 함께 협력해 실현한 사업이다. 원주영 의원은 청소년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학부모들의 시설 이해 및 자율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해왔다. 관련 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활용방안과 교육적 가치에 대해 제언했으며,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펀그라운드 개방은 △진접 △진건 △퇴계원 △다산 △오남 5개소에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학부모회 모임 및 회의 장소로 제공된다. 해당 시간대에 청소년 프로그램이 운영될 경우에는 청소년 이용을 우선하며, 라운딩 프로그램, ‘맘편한 펀그라운드’ 등 부모교육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7월 10일과 11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장애로 인해 기존 인지선별검사(CIST) 시행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 또한 검사 가능하며, 설문 기반 선별검사(SMCQ 또는 KDSQ)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한다. 설문 결과 6점 이상으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와의 면담을 거쳐 필요 시 감별검사가 가능한 협약병원으로 연계된다. 검진 결과 정상으로 판단된 대상자에게는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이 운영된다. 해당 교육은 4주간 주 2회 진행되며, 인지강화 학습지, 공예,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발견 및 예방에 주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에서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집행기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결산과 예비비지출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집행기관이 불필요한 이월을 억제하고 집행 잔액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의 계획적·책임 있는 집행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관리가 이뤄졌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동시에 몇 가지 보완 과제를 지적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과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부서별로 설정하는 성과지표와 관련해 성과 목표 달성만을 위한 수단적 지표 설정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순히 성과 목표 달성만을 위한 지표가 아닌, 정성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여 부서의 실제 목표와 방향성이 일치하는 성과지표를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대비 자료의 신뢰성 확보도 중요한 지적사항 중 하나였다. 위원회는 “감사 당시 제출된 예상 집행액과 실제 결산자료 간 차이가 클 경우, 의회의 행정통제 기능이 무력화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는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과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제공하는 ‘학교숲’을 대안여중과 안양서초에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지난해 12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착공한 사업으로 총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수목 26종 3,558주와 초화 14종 5,860본 식재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23개 초・중・고에 학교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생태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20분 동안구 호계동 대안여중에서 ‘학교숲 완공 기념 열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및 안양시의회 관계자, 교사・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한 학교숲을 체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에게 체험과 치유, 생태 교육이 가능한 녹색 배움터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숲 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학습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가평소방서는 20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평군수 서태원, 가평군의회 의장 김경수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인명구조 시연 ▲유공자 표창 수여 ▲운영 실적 및 계획 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여름철 다중이용 수난사고 취약지역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익수자 구조, 안전순찰,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유관기관 및 민간요원과 협력해 수상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수난사고는 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구조대와 안전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의회 서명범 의원은 6월 12일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배곧대교 민간투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경과 및 협약 이행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하며, 공공성과 사업 타당성 확보를 위한 행정의 책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 자료 제출 관련 협약 이행 여부 확인 요청 서 의원은 사업시행자가 영업준비금 세부내역 등 일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이는 실시협약 제8조와 제11조의 성실이행 의무에 반하는 행위로, 협약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자료 제출 촉구와 관련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해지 시 지급금 산정 기준에 대한 사전 검토 필요 사업이 정상 추진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해지보상금 산정 기준에 대해, 실시설계비의 보상 포함 여부가 불분명한 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기존 유사 사례를 검토하고 시흥시 재정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할 것을 요청했다. ■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반영 및 실질적 이행 확인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된 실시계획을 제출하도록 요청한 뒤, 실제로 계획이 제출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한지숙 의원이 제3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부서의 민간위탁 사업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한 의원은 민간위탁 사업에 대해 지역기관 참여 기회 확대,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실질적 성과 중심의 평가체계 구축을 당부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한 민간위탁 관련 제도 정비를 촉구했다. ■ 지역기관 참여 기회 확대 필요성 제기 한 의원은 일부 사업에서 관외 수탁기관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관내에도 역량 있는 기관이나 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미흡하여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탁기관 선정 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으며, 지역 내 민간 기관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도록 시의 노력을 강조했다. ■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구성 요구 아울러, 한 의원은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한 수탁기관 선정에 있어, 일부 사업에서 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수탁업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없는 위원이 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박소영 의원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328회 제1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축제 보조금, 골목자치사업,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시의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 단체 반복 수탁’과 ‘책임 불분명한 회계 운영’ 등 구조적 불공정 문제를 전방위적으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주민자치는 단순한 행정 보조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자율성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며, “형식적 공모, 수의계약 반복, 수강료 회계 불투명, 특정 단체 편중 운영 등이 시 전반에서 관행처럼 고착화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회계… “법적 책임도 불분명” 박 의원은 주민자치센터 운영 실태 중에서도 특히 수강료 회계 구조의 불투명성과 위수탁 계약 부재를 주요 문제로 지목했다. 감사 결과, 일부 동에서는 징수 주체와 회계 책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고, 수강료가 워크숍이나 행사비 등 비목적성 항목으로 전용되는 사례도 드러났다. 박 의원은 “수강료는 사실상 준공공 예산인데도 행정의 사전 승인 없이 내부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