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경찰서,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기간'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의 이동을 차단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유관 기관간 협업을 통해 징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이었다. 이날 단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남원시청, 남원경찰서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등 13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자동차 관련 체납의 집중적인 징수를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 영치를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11월 30일까지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통해 체납징수를 집중 추진할 것이며, 성실 납세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납처분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8일, 남원양사재로부터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남원양사재는 조선시대 유교 교육과 예절을 전승하기 위해 세워진 유서 깊은 교육 공간을 말하며, 현재는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장학금은 남원양사재의 대표행사인 제3회 향음주례 전통 행사 재현회를 기념하여, 학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가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5명(신○연, 이○연, 이○린, 이○윤, 장○르)을 선정하여 1인당 20만 원씩 수여했다. 남원양사재 조종욱 재장은 “학교를 떠났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성실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한다”며, “누구보다 강한 의지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남원양사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총 111명 (조사관리요원 15명, 조사원 96명)을 오는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5 인구주택총조사(10월 22일 ~ 11월 18일)에 이어 실시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로, 전국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그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조사이며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다. 모집 조사요원은 18세 이상(2007.12.31.이전 출생)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누리집 및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남원시청 기획예산과 방문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어민의 좋은 답을 들어 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제1회 동부 금빛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 세대공감 복지도시 남원 실현 남원시에서 직영 운영준인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10월 29일 경로의 달을 맞이해 '제1회 동부 금빛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문화축제”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재능과 열정을 담은 전시·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로의 달, 참여와 나눔으로 웃음꽃 피운 축제의 장 이날 행사는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남원시의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지역사회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식전 행사로 남원시립농악단의 풍물놀이와 민요 교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통기타,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열정을 선보이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팔찌를 제작·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가 길을 잃거나 실종됐을 때,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팔찌에는 환자 이름과 보호자 연락처 등 신청자가 원하는 정보를 각인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써지컬 스틸 소재로 제작해, 일상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이며, 별도 신청 절차를 거쳐 팔찌가 제작·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의 실종은 가족에게 큰 걱정이 되는 문제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창군치매안심센터는 팔찌 지원 외에도 ▲GPS 배회감지기 연계 지원 ▲지문 사전 등록 ▲실종 예방 인식표 제공 등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올겨울 갑작스러운 한파와 기온 변동이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 분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축산시설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5년 겨울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북극발 한파 등으로 인해 급격한 기온 하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축산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관내 읍·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대응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사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난방시설의 관리 상태 ▲가축 질병 예방 조치 등 겨울철 주요 재해 취약 요소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군은 이장회보,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농가에 기온 변화에 따른 대응 요령과 점검 항목을 안내하고, 대설주의보 등 기상 특보 시 실시간 문자 알림 서비스도 병행해 농가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겨울철은 축산농가에게 가장 재해 위험이 큰 시기로,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순창의 전통 장류를 포함한 발효 식문화와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K-푸드의 중심 음식인 떡볶이를 함께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순창의 발효식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 굿즈 전시와 행사 안내 등을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의 다양성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문화와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함으로써, 순창을 단순한 식품 생산지가 아닌 ‘체험하고 즐기는 발효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를 사전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떡볶이 페스타 소개와 함께, 행사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완주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은 4,874명(등록외국인 4,608명, 외국국적동포 266명)에 달한다. 이 중 다수는 산업단지 근로자로 지역 경제의 중요한 일원이다. 군은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과 노동·생활·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외국인정책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이어 8월에는 센터를 개소했다. 봉동읍 동창창조햇살센터 3층에 자리한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노무·비자·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 적응을 돕는 통합 지원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개소 이후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봉사단 활동 ▲도립미술관·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 탐방 등 문화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국적별 자조모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9가구에 30만 원씩 총 27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 가구는 난방비 폭등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에서 제외된 가구로 추천했으며, 총 9가구가 선정돼 상품권을 지원받았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유류 상품권을 전달하고, 동절기 대비 집중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아동 부모는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난방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매년 추위가 깊어질수록 난방비 걱정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가정이 많다”며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이 유니세프 본부(미국 뉴욕)가 주최한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에서 전 세계 지방정부 가운데 글로벌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은 전 세계 37개국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웨비나에서 스페인과 함께 단 두 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야에서 다시 한번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완주군이 발표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가장 나다운 마음챙김 감정 놀이터’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기주도적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혁신적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아동·전문가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울할 때 노래하는 곳이 필요해요”, “친구와 단둘이 있고 싶어요”, “다락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제 공간에 구현해 ‘아동, 청소년 주도형 정책’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완주군의 사례는 오는 11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29일 삼례읍 삼례리 1478-54 일원에서 ‘완주 삼례토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수행 중인 삼례토성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학술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한국성곽학회장),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前호남고고학회장)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완주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만경강의 북안, 강가 언덕 위에 자리한 고대의 토성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내류과 해양을 있는 거점성(據點城)이었음이 새롭게 확인됐다. 삼례토성은 낮은 구릉 위에 축조됐지만, 만경강과 주변 평야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 성이 마한 말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완주군청 앞마당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완주, 너의 꿈을 응원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완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지역 아동,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기존 행사에 다양성과 효능감을 높혀 완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목표인 미래 역량 강화를 실현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영화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 편집, 시나리오 작가, 특수분장 등 체험 부스와 조향사, 피지컬AI 프로그램 지도사, 승무원, 반려동물 지도사 등 전문 직업 등 총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체험 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최종필 회장((유)신정주포장 대표)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에 소재한 (유)신정주포장의 대표인 최 회장은 지역 산업 발전과 더불어 인재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까지 총 630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종필 회장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뒷받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종필 회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장학금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으로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의 농촌관광이 시행 5년 만에 두 배 성장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곳의 매출이 2021년 4억 5,000만 원에서 지난해 9억 6,000만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3분기 기준 6억5천만 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방문객 수도 급증했다. 2021년 2만8,000여 명이던 농촌관광객은 지난해 7만 6,000여 명으로 170% 이상 늘었다. 시는 농촌관광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이 만든 농촌여행 '크리에이투어' 이 같은 성장의 중심에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이 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 1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농촌여행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며, 새로운 농촌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용객에게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기계 산업의 발전과 첨단 기술 교류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약 1만 8,000㎡ 규모로 조성되며, 티와이엠(TYM)과 엘에스 트랙터 등 익산 소재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품목은 400여 종의 주요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기자재, 농업 로봇 등 첨단 기술 제품으로 구성된다. 현장에는 '농기계 시연장(연시장)'을 운영해 실제 작업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시는 박람회 기간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도 함께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지역의 매력과 특산품을 알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교통·안전·환경정비·홍보 등 세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