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 동면에 거주하는 정연자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 원(민생회복 소비쿠폰 20만 원 포함)을 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연자 씨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성금의 일부가 정부에서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물품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희 동면장은 “정연자 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돌아보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탁은 사진 촬영 등 외부 공개 없이 조용히 이루어졌으며, 얼굴 없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구군은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이 더 많은 공감과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에 계속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의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의 청소년 교류단이 8월 4일부터 7일까지 양구군을 방문한다. 이번 교류는 1999년 양구군과 치즈정 간 우호 교류 협정 체결 이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 교류에는 치즈정 중학생 12명과 인솔자 7명 등 총 19명이 참가하며, 양구군에서는 석천중학교 12명과 방산중학교 3명 등 총 15명의 중학생이 교류에 참여한다. 4일에는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한반도섬 야간 경관을 함께 관람하며 첫 인사를 나누고 5일에는 석천중학교에서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와 밴드공연을 비롯해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박수근미술관과 백자박물관을 관람하고, 국토정중앙천문대를 방문해 별 관측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양구군과 치즈정은 1999년 10월 자매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구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하반기 연수생을 8월 4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정중앙면 두무산촌마을과 동면 약수산채마을 두 곳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두 마을 모두 6가구씩 총 12가구, 14명이 참여해 지역 농촌 정착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이어갔다. 두무산촌마을은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8월 15일까지 하반기 연수생 6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연수생으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마을 내 체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약수산채마을은 4월부터 12월까지 장기 일정으로 연중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곰취·산마늘 등 지역 농특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곰취 찐빵 만들기, 고추장·전통주 만들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내기, 벼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텃밭 운영, 마을 농장 활동, 주민과의 교류 시간 등 실제 농촌 생활에 기반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 고한읍 건강위원회와 정선군 보건소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함백산 야생화 축제와 구공탄 맥주축제가 열린 구공탄시장 일대에서 정선군보건소와 함께 ‘금연 및 절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한읍 건강위원회와 주민자치회 행복복지분과, 정선군보건소 등 20여 명이 참여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선군을 찾은 관광객에게 ‘청정 관광지 정선’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고한읍 주민자치회 행복복지분과는 행사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행복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집된 의견은 내년도 마을 단위 복지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승자 정선군보건소장 직무대행은 “군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곤 고한읍 건강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맞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문화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Samtan Art Mine)은 “여름휴가철 각광받는 열대야 없는 청정 고원 피서지로의 예술여행” 기획전으로 ‘흑멸백흥(黑滅白興), 천년의 사유(Black perishes, White prospers -A thousand Years of Contempl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년, 윤후명 문학미술전에 이어 ‘지역 정체성 찾기’ 스토리텔링 기획이며, 신라시대 대국통(국사) 자장율사가 강원도 정선군에 정암사를 창건하면서 ‘흑멸백흥(黑滅白興. 검은 것이 멸하면 평화, 번영이 흥하리라.) 예언한 설화 상기하여 역사의식에서 시대정신 찾는 미술기행전 이다. 이 전시는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과 마인갤러리 등에서 열리며 삼탄아트마인 주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정선군청, 적멸보궁 정암사, 예술법인 가이아(주) 후원이다. 그리고 전시 제호 글자체는 한중미술 우호, 협력 차원에서 산시성 허우마시 서예가협회 부회장 장부평(張富平) 서예가의 친필이다. 한국, 중국 현대미술 현장에서 독창적인 작가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 정암사에서 열린 ‘2025년 정선 정암사 개산문화제’가 지난 8월 3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개산문화제는 자장율사 정암사 창건 1380주년을 기념하며, ‘치유와 명상’을 주제로 전통 불교의식과 현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불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관광객 등 4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암사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첫날인 8월 1일에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 이수자들이 집전한 ‘개산재’가 정암사 특설무대에서 엄숙하게 봉행됐으며, 순국선열과 광산노동자를 기리는 ‘함백산 위령제’가 전통 범패작법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이어 만항재 산상화원에서는 시인 안도현과 음악가들이 함께한 문학토크콘서트 ‘함백산 풍류, 말과 멋’이 큰 호응을 얻었다. 2일차에는 자장율사의 삶을 현대예술로 풀어낸 ‘정암사 문화유산 발굴 프로젝트’와 클래식 협연으로 채워진 ‘산사음악회’, 현대무용으로 불교의 ‘마음’을 표현한 ‘심우도, 마음을 찾아서’ 공연이 이어지며, 사찰 공간을 치유와 예술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8월 2일 화천힐링센터에서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비건 관광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 비건 어게인 in 화천’은 화천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한 전문 셰프의‘K-비건 요리 체험(쿠킹 클래스)’와‘비건 제빵 체험(베이커리 클래스)’등을 운영했다. 그리고 화천 산방환담에서의 숲 체험을 비롯해 화천토마토축제와 연계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부스도 운영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진 청정 비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렸다. 한편 재단은 이번 화천 프로그램에 이어 9월 28일(일)에는 양구군에서도 비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민 주도 작은 시장인 ‘양구 잇(eat)장’과 공동 추진해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비건 음식 토크 콘서트’, 비건 친환경(ESG) 공예 체험, 소규모 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비건 라이프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원 비건 어게인’ 행사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강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강원 MICE 서포터즈 유니크베뉴 답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MICE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도내 유니크베뉴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중심의 MICE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이 선정한 유니크베뉴인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회의, 포럼, 이벤트 등을 개최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지역 명소나 공간으로 차별화된 MICE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인제스피디움은 호텔, 콘도, 컨벤션, 박물관, 레이싱트랙 등 다양한 MICE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그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파인즈 커뮤니케이션즈 마송희 대표의 ‘유니크베뉴의 역할과 가치’ 강의 ▲호텔 및 부대시설 투어 ▲클래식카 박물관 관람 ▲레이싱 트랙 내 레저카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MICE 산업 경험을 축적했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은 8월 4일부터 31일까지 ‘8월 브랜드관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와 도내 소상공인 매출 확대 정책에 발맞춰 기획됐다. 브랜드관별 10~3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주간별 특정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가를 적용하는 ‘위크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고객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강원더몰 4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강원더몰과 연계된 도내 시군 쇼핑몰에서도 각기 다른 8월 기획전이 함께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6월부터 시작된 리뷰 작성, 레시피 공유, 출석 체크 등 참여형 이벤트도 11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강원더몰에서 도내 기업 매출 증대를 돕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민과 소비자 여러분이 이번 기획전에 적극 참여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더몰은 도내 기업·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5년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219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 19억 원)을 투입하는 ‘의료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가 함께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의 엔지니어 양성과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 111호, 미래관 534·543호에서 진행되는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2025 오프라인 교육은 첫 오프라인 교육으로,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의료 에이아이(AI)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 직장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예상보다 많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수강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미국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률이 25%에서 15%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도내 대미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향후 수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 진단 및 대응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협상 결과로 관세 부담은 일부 완화됐지만, 미국은 강원의 최대 수출국인 만큼 올해 강원 수출 목표액인 30억 달러 달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강원특별자치도는 관세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한 지난 7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역협회·코트라(KOTRA)·중소벤처기업청·강원연구원 등 수출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관세 시나리오에 따른 기업 진단체계와 유관기관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재 강원연구원은 도내 주요 수출 품목 및 기업 구조를 분석해 관세에 따른 영향을 정밀 진단 중이며, 도는 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8월 중 공동 대응책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합의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무역 질서 속에서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공모에 강원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술 이전 및 기업 연계를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26억 5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대학생과 청년 연구자들이 기술 기반 창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청년들은 학교 안에서부터 기술 기반 창업 역량을 키우고,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연구실에 머물던 기술, 이제는 지역 산업으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구개발 지원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창업이나 기업 이전으로 연결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도록 돕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아이디어 ➪ 기술개발 ➪ 시제품 제작 ➪ 창업 ➪ 투자유치에 이르는, 창업 전 과정을 학생과 연구자가 직접 경험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복천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탐구교실 '작은 큐레이터의 큰 전시'를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천동 고분군 출토 유물들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연출해보는 큐레이터 직업 체험교육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작은 큐레이터의 큰 전시'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이나 관람형 교육을 벗어나 참가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박물관 큐레이터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복천박물관 소개 ▲박물관 큐레이터의 역할과 전시 기획 과정 설명 ▲전시 주제 선정 ▲유물 찾기 미션 ▲참가자 개별 전시 주제에 맞는 진열장 꾸미기 ▲전시 안내 포스터 제작 ▲작품 발표 및 상호 감상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생 포함 가족 1팀당 2명(초등 1~6학년 1인 및 보호자 1인)씩 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80년 전 그날의 감동과 함성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 소통 캐릭터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 ▲음악과 노래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부기와 함께 80년 전으로 GO!〉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해설사로 나서, 상설전시실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까지 부산의 역사와 ‘광복동’ 지명의 유래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프로그램]〈8월 15일, 노래를 찾아라!〉는 광복을 기념해 제작된 금수현 작곡, 윤일구 작사의 '8월 15일' 음악을 들으며, 체험지에 제시된 빈칸에 가사를 적어 넣는 활동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내일(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북구 등 10개 구의 12곳의 전통시장이 이번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퍼센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 전통시장 12곳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수안인정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반송큰시장 ▲괴정골목시장 ▲장림골목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 ▲민락골목시장 ▲남항시장 ▲망미중앙시장이다. 이곳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이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이면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당일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 등을 해당 시장 내 위치한 행사 공간(부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다만, 제로페이(모바일) 상품권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