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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관리 교육 실시

요양·정신·장애인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 집단감염 사전 차단 기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7일 관내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병원ㆍ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1차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취약한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집단감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손 위생, 개인보호구 착용, 환경 소독 등 기본적인 감염 예방 수칙 ▲전파경로별 감염병 예방 및 대응 방안 ▲시설 내 환자·방문객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종사자들이 감염관리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대응 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많아 감염병 확산 시 피해가 큰 만큼, 종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중요하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5월부터 일부 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며 시설별 환경과 운영 방식에 맞는 감염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각 시설이 자율적으로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