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상구 학장동은 지난 31일 지신밟기풍물단운영위원회로부터 2025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에서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장동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관내 긴급 위기 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민·관이 함께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성금 전달식에서 장상숙 학장동 지신밟기풍물단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신밟기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인다면 기부해주신 지역 기업과 관계자들께도 큰 보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신밟기 전통을 이어가며 꾸준히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전호열 학장동장은“‘건강·문화·정(情)이 있는 학장동’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모은 주민들의 정을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과 행복을 살피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주례열린도서관에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자연과의 공존, 문학과 예술로 재확인하다’강연·탐방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문학 진흥 사업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강연은 사상구의 미래 비전인‘정원도시 사상’실현에 발맞춰 ▲문학에서 읽는 자연 ▲예술로 보는 자연 ▲영화에서 배우는 자연’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서부산권과 울산 일대에서 두 차례 탐방과 토론 모임도 함께 운영한다. 신청은 지역주민(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강연 주제별로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탐방료는 없으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주례열린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주례열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1일 여름방학을 맞아 2025년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더 지니어스’보드게임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보드게임 교실은 창의보드게임지도사 마스터 강사의 지도하에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주 3회(매주 수·목·금 /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생 2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두뇌개발 및 건전한 교우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이동은 동삼1동장은 “보드게임 수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 놀이활동을 체험함과 동시에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면서 지적·신체적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1일 사상소방서와 협력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활동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동들은 부산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차량전복사고에 대비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승강기 정지 시 대처방법 ▲위험한 동물이 나타났을 때 대피요령 ▲해양사고 발생시 생존수칙과 구명조끼 활용방법 ▲지진 발생시 대피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웠다. 또한 4D 영상을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상을 관람하고, 소방역사관에서는 대형 재난 사례와 유물을 통해 소방의 역사를 배우는 한편, 119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밖에 20명의 아동들은 이번 소방·안전체험 외에 소방안전 퀴즈대회,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이번 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위기 대응력은 물론, 협력심과 책임감도 함께 길러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을 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은 7월 31일 13시부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에서 본원의 연구위원과 교육연구사가 책임연구자로 강원교육 정책 발전을 위해 '2025 강원교육 정책연구 중간 및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기본연구 1건과 현안연구 2건 등 총 세 가지 정책연구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기본연구인'작은학교 학생밀착교육과정 운영 모형 개발 연구'의 중간 발표와, 현안연구인'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방안 ', '강원 학생 도박 실태 및 예방 교육 방안'의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교육정책연구팀과 해당 연구과제를 제안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 부서의 장학관 및 장학사가 연구협력관으로 참여했으며, 학교 관리자, 교사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발표회에서는 강원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 설계와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이수인 원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일 오후 3시 30분,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BGF 리테일, ㈜GS리테일,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폭염 속 도민 보호를 위해 무더위 쉼터를 보다 촘촘하게 확대하고자 도에서 제안한 것으로 3개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차원에서 적극 동참했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이 무더위쉼터로 지정되면, 도민들은 접근성이 뛰어난 24시간 냉방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점은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유입 고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 도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언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무더위쉼터로서의 편의점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 편의점 본사는 쉼터지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지정된 가맹점은 방문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게 된다. 3사가 운영하는 도내 편의점은 1,700여 개이며, 점주들의 신청을 받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인생학교에서 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선정하여 ‘여름캠프 3기 가족사랑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오상현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이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상하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서 평등한 관계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김은경 청소년인생학교 교장이 ‘나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저녁에는 양구 국토정중앙천문대와 연계하여 ‘별처럼 밝게 빛나는 그대에게’라는 제목의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천문대 해설사와 함께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고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맞춤형 분반 특강이 진행된다. △자녀 대상 강의는 윤은주 중앙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1일 오후 2시 퇴계동 e편한세상 한숲시티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한숲다함께돌봄센터(꿈자람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된 춘천시 최초의 다함께돌봄센터로, 초등학생 대상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해 주민공동시설 일부(236.75㎡)를 10년간 무상 제공받아 설치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함께하는 세상 필통’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도의원, 퇴계초등학교장, 법인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센터 영상 시청, 시립합창단 공연, 기념사, 현판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념사에서 “공동체 돌봄을 위한 공간 제공에 흔쾌히 동참해주신 한숲시티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한숲센터를 포함해 현재 총 6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1곳을 추가 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남구는 8월 1일 남구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보행 중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지역 복지관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통안전 수칙과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강의는 부산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회 소속 교통안전지도사가 맡아, 실생활에 밀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해도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령자 보행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고령층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30명은 복무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1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들은 지금까지 103만 6,000건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의 계도 활동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교실과 장생포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참여하는 ‘구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아르바이트 근무를 넘어 대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무거동에 위치한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해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취업 전략과 산업 분석, 기업 분석, 직무 분석 방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 특강에 참여했다.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은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상연한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무녀도’ 작품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연출을 맡은 안재훈 감독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문화에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구정 체험 프로그램이 대학생들에게 한 달간의 아르바이트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남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한층 더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답변 충실도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구청장이 주재하며, 전 부서장과 동장을 대상으로 민원 처리에 대한 책임성과 답변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국민신문고와 고충민원 답변의 충실도 제고 방안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반복민원과 지연답변 사전 차단 대책 ▲답변 작성 가이드라인 정비와 민원 응대 교육 추진 등으로, 최근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 남구 부구청장은 “고충을 호소하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성의 있고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신뢰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와 주민 불편 사항을 충실하게 해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전주5)은 31일 전주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관련 현안 청취를 위해 도의회에서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전주시 정승원 민생사회적경제과장, 박춘관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물류센터의 운영 현황, 애로사항, 향후 확장 및 재건립 계획 등을 공유했으며, 전주시와 협동조합은 도와 도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는 “현 물류센터는 2007년 건립 이후 노후화되고, 조합원과 물량 증가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규 물류센터를 통해 품목 다양화와 원스톱 쇼핑체계를 구축해 골목슈퍼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형열 위원장은 “중소 유통업체의 경쟁력 확보는 골목상권을 지키는 핵심 전략이며,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물류센터 재건립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는 조합원 1,5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조례안’이 25일 개최된 도의회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중견기업은 3년평균 매출액이 중소기업 규모(1,500억 원)를 초과하면서 기업집단 자산총액이 10조 원 미만이 기업을 말한다. 김동구 의원은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허리층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조례에서는 ▲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 중견기업등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지원, ▲ 중견기업 성장촉진 지원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김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중견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한 성장 촉진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견기업은 전주 15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진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한승헌 변호사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지난 25일 제42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법조인이자 전북이 낳은 큰 인물인 故 한승헌 변호사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 변호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발전에 헌신한 대표적 인물로, 감사원장을 역임하며 정의와 원칙을 실천한 원로 법조인이다. 전북 진안 출신으로서 약자와 소외계층의 권익 신장을 위해 평생을 바쳤고, 수많은 인권변론과 사회참여 활동으로 후대에 귀감이 되어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를 명시하여 한 변호사의 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 △학교 교육과정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장려 △학술·교육·홍보·교류 등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 △기념시설물 건립 및 관련 자료 수집·조사 △기념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무 위탁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재정 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을 포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