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790억 원 규모의 재정자금을 신속 집행한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4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0억 원, 기타 경상적 경비 172억 원, 농민 공익수당 84억 원을 포함한 각종 대금을 10월 초 추석 전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집행을 위해 대기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 지방세 등 자체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통해 임금·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임금 체불 및 대금 지연을 방지할 방침이다. 시는 '농민 공익수당' 약 84억 원도 추석 전인 오는 22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이번 지급은 2차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추진되면서 지역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3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농업인 중 자격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1만 7,000여 명이다. 1인 경영체는 60만 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만경강 수변도시'라는 공간을 내세워 유치활동에 적극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재반영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혁신도시 확장을 위한 유치전략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등 20개 대상 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소·단장을 중심으로 직접 방문·설득을 병행하며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추진 중인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공공기관 유치의 핵심 기반으로, 익산시의 전략적 투트랙 행보를 상징한다. 수변도시는 2030년 이후를 목표로 새만금과 연계되는 배후도시이자, 공공기관·연구시설·의료기관 등을 수용할 수 있는 신성장 거점 도시로 조성된다. 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이 아닌, 장기적인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을 고려한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공공기관 유치에 실효성을 더할 계획이다. 실제 수변도시 예정지 내에는 전북권 국가 산재병원 건립과 진로융합교육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전승공예연구회(회장 김창진)가 주최한 제29회 전북전승공예연구회 작품전이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최근까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 1·2전시실과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전시 기간 매주 주말에는 전통공예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전시장을 찾아 전통공예 관계자와 주민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전북전승공예연구회는 전통공예 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통공예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이수자, 분야별 명인 등 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소목, 한지공예, 자수, 부채, 전통매듭, 지우산, 청자, 백자, 옹기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통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연 및 체험 프로그램에는 윤규상(지우산), 김창진(나전칠기), 윤성호(지우산), 권원덕(소목), 김동식(합죽선), 이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도서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AI 교육을 추진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도서관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도서관사업소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향기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NI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우수강사 강사가 AI 핵심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실무에 활용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 기술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카메라 하나로 인공지능 실무 활용법 ▲AI 인공지능 그림 그리기(제미나이) ▲AI 인공지능 영상 제작(픽스버스, 캡컷) 등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진행돼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AI 활용 능력은 초혁신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도서관 업무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일 보육어린이집 1호점’을 이서면 사랑뜰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완주군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휴일 보육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맞벌이 부부와 주말근무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늘어나면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기존 어린이집 운영체계만으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용 시간은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교사 1명당 평균 5명의 아동을 돌보며 장애아 및 0세 포함 시 보육 인원 조정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지속적으로 휴일 보육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육아로 인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맞벌이 부부와 다양한 가족 형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휴일보육 서비스는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 전북특별자치도마음사랑병원 진료과장)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최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보통의 하루, 그 속의 빛나는 순간들’을 주제로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민과 정신건강 관련 실무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예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생명사랑 캠페인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생명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은 ‘생명사랑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참석자 전원이 “소중한 생명, 살고 싶은 완주!”라는 슬로건을 함께 외치며 생명존중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 음악회에서는 주민과 자살 유족,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사연이 음악으로 표현돼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 더 밴드’의 감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되며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 강남인 센터장은 “자살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다”며 “지금 이 시대야말로 생명존중의 가치가 절실히 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종섭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한우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장수군 한우 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례안은 장수군 한우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됐다. 생산기반 조성, 농가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장수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축산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축산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이번 조례는, 값싼 수입 소고기와 가축 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수군 한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섭 의원은 “한우 가격 폭락 등 문제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농가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의회는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는 최근 필수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농업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가 반영됐다. 조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가격 대비 20% 이상 상승한 품목의 경우, 인상분의 50% 범위에서 농가당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김남수 의원은 농업인들이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영농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이번 조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장수군 농업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수군은 농업 생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갖추게 됐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 드림스타트는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민·관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초등학교, 가족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개입 방법과 서비스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회의에서는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 가족 기능 강화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퓨처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제대회에서 백영복 선수는 남자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장수군의 위상을 높였다. ‘도쿄 퓨처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과 일본탁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세계 각국의 선수 17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장수군장애인체육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쌓아온 훈련 지원과 응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국제무대에서의 메달 획득은 장애인 선수들의 자신감과 사기를 북돋우는 동시에 군민들에게도 큰 자긍심을 안겨주며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훈식 회장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햇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은 오는 26일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구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2차 지급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이 선정기준표의 가구원수별·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군민에게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특히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끝자리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인 군민이 신청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장수사랑상품권(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되며,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앱 또는 은행 영업점, 장수사랑상품권은 상품권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장수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이번에 추가로 가맹점으로 지정된 면 단위 하나로마트 등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18일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2025 장수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첫날에 맞춰 열렸으며,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함께 어울려 장수에서 살아가는 의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한마음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큰 호응을 얻었던 디너쇼 형식의 공연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착사례 전시, 미니토크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이어 세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행사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디너쇼 형식의 공연을 비롯해 귀농귀촌 정착사례 전시와 미니토크쇼 등 풍성하게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미니토크쇼가 열려 귀농귀촌 정착사례자가 직접 경험을 나누며 참가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3부에서는 디너쇼 형식의 품격 있는 공연과 만찬이 마련돼, 노스텔지어와 이희정밴드, 김덕건, V.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시민 중심의 담대한 변화’를 기치로 달려온 민선 8기 정읍시가 이제는 시민의 삶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는 ‘체감형 정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적 투자’라는 두 개의 강력한 엔진을 가동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쌓아 올린 신뢰와 혁신의 단단한 토대 위에서, 이제는 일자리, 민생경제, 에너지 복지, 도시 인프라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꽃피우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정책의 나열을 넘어, 공급과 수요를 잇는 일자리 매칭, 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산업 생태계 구축 등 각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하는 ‘정읍형 선순환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사람 중심의 촘촘한 그물망, 일자리부터 소상공인까지 민생을 다잡다 정읍시 민생 정책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 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고,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익산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2025 글로벌 동물헬스케어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케어사이드, 한국썸벧㈜ 등 국내외 동물용의약품 기업 23개사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신 글로벌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신약 개발과 동물용 백신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전북의 동물헬스케어 산업 잠재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전북도가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4단계 프로젝트의 비전과 계획이 소개되며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식 전북자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식품안전·감염병·대기오염 대응 비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감염병 및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도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원은 식품·감염병·대기질 분야를 중심으로 단계별 대응을 추진한다. 9월 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농산물을 집중 수거·검사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 추석 연휴 기간(10월 3~12일)에는 식중독·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며, 대기질 분야는 10월 3~9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고농도 오염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전경식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구원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식품 구매 시 위생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