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햇살가득한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83,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햇살가득한어린이집은 지난 4월 19일 1학기 부모 참여 수업의 일환으로 “엄마, 아빠 폭싹 속았수다”를 개최하고, 아이들과 함께 먹거리장터 및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자원 재순환을 실천하고,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마련한 장터 수익금 583,000원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보태자는 취지에서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햇살가득한어린이집 김경화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랐다”고 전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원장님과 학부모,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달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덕천2동 이웃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북구는 2025년 부산지역 도서관 '작가의 방' 전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금곡도서관에서 '유홍준 작가의 방'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 해설사이자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시리즈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유홍준 작가의 창작 공간을 가상으로 재현하고, 그의 집필 관련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작가의 집필 공간을 상상하며 구성한 전시물과 주요 저서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유홍준 작가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금곡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로비에서 진행되며, 도서관 이용자 와 지역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유홍준 작가의 방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예술과 역사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곡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5월15일부터 5월30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363개 업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무1과는 유흥주점의 야간 방문 조사를 위하여 전 직원을 8개 조사반으로 편성했다. 조사반은 영업 형태, 영업장 면적, 시설 현황, 유흥접객원 고용 여부 등을 확인해 ‘지방세법’상 재산세 중과세 여부를 판단한다. 재산세 중과세 영업장은 유흥주점 중,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및 나이트클럽과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및 요정 등이 해당된다. 중과세에 해당되면 중과세율(과세표준액의 4%)이 적용돼 일반 세율(건축물분 0.25%, 토지분 0.2%~0.4%)보다 높은 세율이 적용되며, 건축물분 재산세(7월)와 토지분 재산세(9월)가 부과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최대한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사해서 재산세 부과에 차질이 없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진구보건소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남녀를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난소나 고환 절제,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의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난자·정자 채취, 동결, 보관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200만원, 남성의 경우 3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부담금의 50%를 생애 1회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생식세포 동결·보존을 진행한 뒤 의료기관에 우선 납부한 후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부산진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은 4월 30일 열린 시정질문에서 사상~하단선 공사와 관련해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저버린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부산시와 교통공사는 사상하단선 기지창 부지 내 폐기물처리업체를 이전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는 행정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조가 명시한 '공공복리 증진' 원칙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하구 장림 성진레미콘 사례를 언급하고, 사업계획 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또 "『지방자치법』 제169조에 따른 행정협의회 구성과 '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통한 갈등 조정이 가능함에도 부산시는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부산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제3조에 따른 위임사무 지도·감독 의무를 방기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그는 부산시가 직접 나서 갈등을 조정하고, 행정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미국 영사관이 폐쇄 위기에 처한 가운데, 서지연 부산광역시의원(비례, 행정문화위원회)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외교 대응과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5월 1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서 의원은 "미국 국무부의 부산 영사관 폐쇄 검토는 단순한 외교 시설 하나의 존폐 문제가 아닌,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한 어조로 부산시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영사관은 미국과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이어가는 교량이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중요한 거점"이라 강조했다. 이어 "이를 미국과 중앙정부의 문제로만 치부하고 부산시가 침묵하는 것은 부산의 미래를 외부 변수에 방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지적하며, "부산시는 외교부와 긴밀히 협력해 영사관 존치를 요청하는 것을 넘어, 부산의 외교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서지연 의원은 "북항, 센텀, 남구 등 글로벌 상징성과 인프라가 결합된 지역을 중심으로 '영사지구'를 조성해, 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정관읍에 위치한 좌광천 수변공원이 부산의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장군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수변공원은 낙동강 생태정원에 이은 부산의 두 번째 지방정원이며,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그 의미가 크다. 좌광천 지방정원은 약 12만 2천86제곱미터(122,086.6㎡) 면적을 자랑하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을 활용한 4개의 주제별 공원과 함께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우 의원은 좌광천 수변공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 부산시와 기장군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핵심적인 조정자로서, 정원의 자연 자원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각종 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의원은 기장군의 정원 문화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기장군의 생태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이 의원은 “좌광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이 베트남 등 홍역 유행 국가 여행 후 홍역 환자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해외 유입과 관련된 홍역 환자가 ‘25년 4월 12일 기준 39명으로 발생했다. 특히, 해외여행 또는 다문화가정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를 예방접종력이 없는 자녀와 함께 방문하여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 출국 전 예방접종 등 유행 차단을 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난다. 홍역 면역이 불충분한 사림이 홍역 환자와 접촉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해외여행 또는 외국인의 모국 방문시 홍역 예방접종력(MMR) 확인 및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예방접종력을 확인하여 출국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봄철 등산객 활동 증가와 야생 멧돼지 번식기에 따른 개체 수 및 활동 범위 확대 등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입산객이 늘어나면서 야생 멧돼지 서식지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신발, 차량 등을 통해 농장으로 전파될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남원시는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 축산관계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에 부착된 GPS를 활용해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하여 거점소독시설 이용 여부를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방역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으로, 농장의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주요 시설의 설치 및 정상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역 양돈농가 전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농가와 축산차량 운전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징후 발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오는 춘향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한루 인근 요천변에서 “춘향제에서 만나는 남원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남원시 바이오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남원시 바이오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이해를 돕기 위한 홍보자료와 화장품, 곤충소재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남원에서 제조된 화장품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큰 호응을 얻은 피부진단기술 ‘마크뷰’를 활용한 개인 피부측정 및 정보안내, 지리산권 원료 활용 화장품 제품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연구원 지식산업센터 입주 화장품 기업인 ‘새롭, 제이그라운드’와 남원지역 화장품업체 ‘지가미’가 참여하여 자사 제품의 시연 및 판매, 브랜드 홍보와 함께 방문객 대상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천연원료를 기반으로 한 해당 제품들은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와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경찰특화도시 조성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남원시는 지난해 경찰청이 공모한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부지 선정 과정에서 3개 후보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최종 부지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춘향제 기간 동안에는 시민인터뷰 영상 상영과 서명운동을 통해 남원시의 강점과 유치 당위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뛰어난 치안 역사성과 경찰 정신 교육에 적합한 상징성을 지닌 남원시는 중앙경찰학교 추가 설립을 통해 수도권 집중 완화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미활용 국유지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신속한 개발이 가능해 정부 재정운영 기조에 부합한다. 이러한 남원시 유치 당위성 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홍보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광장 일원에 경찰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홍보비행선 운행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4월 28일 ‘2025년 제1회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 및 바이오산업연구원 직원 신규채용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는 남원시 바이오산업 진흥 조례 제9조에 따라 바이오산업 진흥 및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남원시에 추진 중인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및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VISION)선포식에 대한 내용보고를 통해 남원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추진계획과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식약처 인증 시험검사기관 지정필수 인력 및 연구원 기능확대에 따른 연구인력 충원을 위한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직원 신규채용에 대하여 심의했다. 민선식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 위원장(남원시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남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오는 6월 2일부터 남원의료원에서 평일 야간 소아과 진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지정은 우선 남원시보건소가 2주 이상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해당 기간 내 신청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진행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심사 결과 보고 및 지정 선정 요청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야간 및 휴일에 소아환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줄이기 위한 필수의료체계로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남원의료원은 전국 최초로 지방의료원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6월 2일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진료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신뢰도 높은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의료원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은 올해 10월 개소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되어 향후 전일(주간+휴일) 진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2025년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작년에 전국서 117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인원 방문 기록을 세웠던 춘향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예술축제인 만큼,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의 의미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부스는 행사장 내 차없는 거리 일원에 설치되며, 기부제 안내 및 캡슐 뽑기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농협 남원시지부 및 남원시 관내 농축협에서 이벤트 증정품으로 고품질 남원쌀인 ‘춘향애인참미’ 150만원 상당을 협찬하여, 이벤트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춘향애인참미’ 1kg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남원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고 민원 발생에 대한 신속한 응대를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2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식재료에 대한 보관 관리 상태 등에 대하여 전체 먹거리 부스 92개소를 중점관리업소(고기류 및 식사류 취급업소)와 일반관리업소( 분식 및 음료 취급업소)로 구분 관리하고 매일 영업 전에 전수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관기준 적절성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 기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손씻기, 구분 사용하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홍보 및 음식물 재사용 금지를 지도한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올해 춘향제 기간동안 관광객 200만명이 방문하여 축제